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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시아(지금의 터키) 지방에서
전도한
주님의 여러 제자들이 있었다.
그 중에서도 선교의 열정이 넘쳤던
사도 빌립은
라오디게아와 골로새 그리고
골로새에서 25km 떨어진 히에라폴리스에서
선교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늘날 모두 폐허가 되어버린
이 세 지역은 트라이앵글을 이루고 있다.
빌립은
이곳에서 돌에 맞고
도미티아누스(Domitian, Domitianus) 황제에 의해
십자가형을 당해
순교하였다.
그의 나이 87세때였다.
이곳에 남은 로마의 원형 극장은
당시 로마 황제의 위세가 어떠했을지
짐작케 한다.
크리소스톰은
빌립이
히에라폴리스뿐 아니라
바돌로매와 함께
스구디아(지금의 우크라이나, 중앙아시아 등 러시아 남부)까지 가서
전도했다고 전하고 있다.
글: 조덕영 목사
외진 데다 원형 극장보다도 높은 곳에 위치하여 찾는 이가 없어 인적 드믄 순교자 빌립 기념교회
부활과 예수님을 상징하는 8개의 문을 가진 특이한 구조가 눈에 띤다.
남은 석주도 8개?
순교자 성 빌립기념교회를 가려면 원형극장에서 산 정상 쪽으로 올라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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