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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산, 베드로 통곡교회
가야바 대제사장 집터 위에 세운 시온산 중턱의 베드로 통곡교회 안내판, 돔 위에 닭 형상이 이채롭다.
이 교회 관리인이 필자 장녀가 분실했던 회색빛 보온 물통을 수류탄(?)이라 의심하여 곤혹스런 일을 겪었다. 에피소드로 끝났으나 이스라엘이 늘 긴장 속에 있는 국가임을 실감한 계기가 되었다. 이 귀한 보온병은 결국 골란 고원을 가다가 끝내 분실하였다.
교회 아래가 실로암 연못이 있는 실로완 지역이며 골짜기는 기드온 골짜기이다. 맞은 편이 팔레스타인 지역.
"내가 그를 알지못하노라"(눅 22:57)
"주님, 당신은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당신을 사랑함을 주께서 아시나이다"(요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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