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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덕영 박사의 창조신학

맹독처럼 무서운 환경호르몬이 몰려온다<조덕영 박사의 창조신학> 맹독처럼 무서운 환경호르몬이 몰려온다 급성 독성만 독이 아니다-신앙의 눈으로 본 환경문제 환경호르몬이 인류에게 보여준 생태계 위기 맹독성 물질이 일으키는 급성 독성만 독이 아니다. 하나님이 주신 아름다운 세상이 위험하다! 최근 남성의 정자 수가 줄어들고 있다고 한다. 불임 판정을 받은 여성의 수도 늘고 있다. 생리 불순과 통증, 자궁 이상을 호소하는 여성들이 급격하게 늘고 있다. 7쌍의 결혼한 부부 중 한 쌍은 자연적인 임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뿐이 아니다. 암수가 한 몸에 공존하는 희귀한 동물이 눈에 띠게 늘고 있다. 많은 학자들은 인간이 만들어낸 화학물질이 환경을 오염시켜 생체의 생식 능력을 떨어뜨리고 일부 하등생물들에게는 성(性)의 구분까지 모호하게 만들고 있다고 주장한다... 더보기
칼빈은 자연 과학을 어떻게 보았나?<조덕영 박사의 창조신학> 자연 과학에 대한 칼빈의 이해 적응(accommodation)의 방법 칼빈이 살던 16세기는 과학이 본격적으로 꿈틀대던 시대였다. 무엇보다 코페르니쿠스 사후, 오시안더에 의해 그가 은밀히 주장하던 지동설이 알려져지면서 유럽을 뒤흔들던 시기였다. 하나님의 사람 칼빈은 이 문제에 대해 어떻게 반응했을까? 자연과학 시대를 앞두고 칼빈의 성경 해석방법론은 무엇이었을까? 이것은 기독교 역사에 있서 아주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과학 해석에 대한 칼빈의 신학방법론 과학의 영역 해석에 대한 칼빈의 방법론은 무엇이었을까? 알리스터 맥그라스는 과학에 대해 다음과 같은 3 가지 칼빈의 공헌이 있다고 하였다. 첫째, 칼빈은 자연에 대한 과학연구에 대해 긍정적 활력을 불어넣은 인물이다. 둘째, 칼빈은 과학 연구의 장애물을 제거.. 더보기
예수의 섭리주 하나님 계시<조덕영의 창조신학> [조덕영 칼럼] 예수의 섭리주 하나님 계시 ▲조덕영 박사. 자연 계시에 나타난 예수의 섭리주 하나님 계시 섭리(攝理)는 하나님이 세상을 다스리고 보존하는 방식을 말한다. 성육신과 함께 세상의 제한 속으로 들어오신 예수께서는 섭리의 계시 속에서 구원의 은총으로 나아가기 위한 생애를 사셨다. 즉 하나님 섭리의 영역도 하나님의 창조 세상의 영역에서 구현된다는 면에서 예수는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계시를 전했다고 볼 수 있다. 이 섭리는 하나님께서 결코 세상을 무심하게 방치해 놓은 것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 즉 하나님과 세상을 동일시하는 범신론(汎神論)이나 하나님의 섭리를 부정하는 이신론(理神論)적 접근은 성경적이지 않다. 또한 우연이나 운명론적인 접근도 섭리의 영역이라 볼 수가 없다. 세상은 하나님의 전지전.. 더보기
[조덕영 박사의 창조신학] 예수의 심판 계시와 종말 계시 [조덕영 박사의 창조신학] 예수의 심판 계시와 종말 계시 ▲조덕영 박사. 자연 계시 속 예수의 심판주 하나님 계시와 종말 계시 복음서 저자들은 심판의 복음을 자연스럽게 종말의 복음으로 연결시킨다. 예수는 이 복음서 안에서 자연스럽게 심판을 종말의 복음에 연결시킨다. 예수는 심판주 하나님으로서 종말적 계시에 대해 (1) 회개 (2) 죽음 (3) 영혼 (4) 천국 비유 (5) 부활 (6) 재림 (7) 최후 심판의 문제들을 다룬다. 1) 회개 복음서에서 임박한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알리고 먼저 회개를 외친 사람은 세례 요한이었다(마 3:2). 선지자와 세례 요한을 따라 예수는 "회개하라"(마 17) 천국이 가까웠다고 했다. 회개는 단순한 후회가 아닌 충분하고 완전히 돌아서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야 바른 열매가.. 더보기
발칸의 주인, 유럽 주류에 편입된 야벳의 막내 디라스(노아 후손들은 어디로 갔을까?) 발칸의 주인, 유럽 주류에 편입된 야벳 막내 디라스 (노아 후손들은 어디로 갔을까?) “노아의 아들 셈과 함과 야벳의 후예는 이러하니라. 홍수 후에 그들이 아들들을 낳았으니 야벳의 아들은 고멜과 마곡과 마대와 야완과 두발과 메섹과 디라스요”(창 10: 1-2절) 디라스 후손들의 정착지 ​ 지금까지 야벳의 여섯 자녀들에 대해 살펴보았다. 이들은 주로 오늘날 유럽의 주요 민족이 되었다. 장남 고멜 후손들은 지금의 아르메니아, 터키 일부, 독일, 프랑스, 스페인 일부와 영국 웨일즈로 진출하였다. 둘째 마곡은 지금의 루마니아, 우크라이나 지역을 배경으로 스키타이 족을 이루었다. 셋째 마대의 후손들은 페르시아와 병합되어 지금의 이란을 이루었고, 현재 전 세계에서 독립 국가가 되지 못한 민족 가운데 최대 인구를 가.. 더보기
유대 카발라 창조론에 대한 기독교적 평가<조덕영 박사의 창조신학> 유대 카발라 창조론에 대한 기독교적 평가 침쭘과 하나님의 케노시스(Kenosis) 침쭘(신의 일종의 자기 축소)은 기독교에도 전혀 생소한 개념은 아니다. 몰트만은 하나님의 자기 제한과 우주의 역사를 다루면서 창조가 신적 수축 작용일 가능성을 언급한다. 즉 '비신적인 세계를 창조하기 위해서 하나님은 자기 자신으로부터 나가기 전에 비신적(非神的) 세계에 자리를 마련하고 그것을 위한 공간을 양보하기 위해 자기를 자기 자신 속으로 거두어들이는' 이 침쭘 개념을 인용한다. 하나님은 창조의 현존을 위해 영역을 마련하기 위해 그의 전제를 거두어들인다. 이리하여 창조는 하나님의 케노시스 공간 속에서 생성된다. 게르솜 숄렘(Gershom Scholem)은 루리아(Issac Luria)의 침쭘 사상을 사용하여 무로부터의 .. 더보기
노아가 의인임에도 술에 취한 이유는 의인 노아가 술에 취한 이유는 조덕영 박사의 창조신학 노아는 분명 의인이었다. 에스겔 선지자는 대표적 의인으로 노아와 욥과 다니엘을 칭하고 있다(겔 14: 14, 20). 그렇다면 그는 왜 술에 취했던 것일까? 성경이 구체적으로 기술하지 않기에 그 연유를 제대로 알 길은 없다. 다만 그 배경을 통해 몇 가지 그 정황들을 살펴볼 수는 있을 것이다. 홍수 이후 노아 가족의 최초 농업, 포도 농사 노아 할아버지와 그 가족이 방주에서 나와 생존을 위해 처음 시작한 농업은 포도나무를 심는 일이었다(창 9:20). 그곳은 당연히 아라랏산 인근이었을 것이다. 지금도 학자들은 터키를 포도의 원산지라고 부른다. 아라랏산 인근 중앙아시아 지역에 가서 필자는 우리 한국땅 포도나무와 전혀 다른 사과나무처럼 육중한 원산지 포도.. 더보기
창세기 1장 1절 ‘하나님’과 ‘창조’ 두 단어의 신비 창세기 1장 1절 ‘하나님’과 ‘창조’ 두 단어의 신비 조덕영 박사의 창조신학 창세기 1장 1절은 세상 어떤 책에서도 볼 수 없는 신비한 구절이다. 창조의 주체이신 하나님과 창조의 사실에 대해 아주 단순 명백하게 선포한다. 우주의 그 복잡한 모든 피조세계의 창조에 대해 누가 그렇게 간단하면서도 심오한 의미를 담백한 한 구절에 담아 낼 수 있단 말인가? 이 구절은 신적 기원이 아니라면 누구도 결코 이렇게 말할 수 없는 말이다. 그러면 1절과 2절은 서로 어떤 관계일까? 이 창세기 1장 1절이 독립절인지 2절이나 3절의 종속절인지에 대해서는 학자들마다 의견이 분분하다. 관사가 없는 성경의 첫 히브리어 단어인 ‘베레쉬트’(bereshith, ‘태초에’)의 해석 때문이다. 관사가 없으므로 2절이나 3절의 종속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