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밀리 자연학교 교장 썸네일형 리스트형 행복한 이티(ET) 할아버지(느낌이 있는 시 19) 행복한 이티(ET) 할아버지 하늘에서 굳이 이티를 찾을 필요가 없었다 지상 최고 하나님 걸작품 두밀리 이티 할아버지는 세상 낮은 그곳에 있었다 ‘앗! 도깨비다’라고 놀라지 않고 그나마 다행히 어린 아들은 조심스럽게 손을 내밀었고 이티 할아버지는 타다 남은 손으로 멋쩍게 어린 꼬마와 악수하였다 사람들은 숯불삼겹살구이는 맛있게 잘 먹으면서도 이미(E) 타버린(T) 편견의 손은 희생양처럼 가볍게 내 버린다 겨울이 다가오던 어느 날 종로 예수 기념관 앞에서 예수 닮은 이티 할아버지를 지상에서 마지막 만났다 사랑과 정이 무엇인가 아이들이 하느님을 따라 하느님의 천국 모습을 가장 가깝게 회복하던 곳 가평 두밀리는 내 고향은 아니나 늘 아스라한 고향처럼 무엇이 울컥 솟아오른다 한국 슈바이처 장기려 박사는 예수처럼 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