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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도서 소개

백신 사망자 논란 무엇이 진실일까? 코로나19 사태를 예측하고 경고한, 『살인 미생물과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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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미생물과의 전쟁

독감 백신 사망자 논쟁 무엇이 진실일까?

2017년 코로나19 사태를 예측하고 경고한 책

 

“모든 약은 독이다. 독이냐 아니냐는 그 양이 결정할 뿐이다.”(파라켈수스)

 

독감 백신 사망자 논란으로 사회가 시끌시끌하다

 

왜 비전문가들인 정치인, 행정가들이 아는 척하는지 모르겠다.

사실 백신은 전문가들조차 전반적 진실을 파악하는 일이 쉽지 않다.

독감 바이러스는 백신이 충분히 통제하지 못할 만큼 변이가 심하니

미래에 닥칠 바이러스에게 질문(?)해보지 않는 이상 어떻게 그 효능을 알겠는가.

그리고 유통 과정상의 미숙함도 마찬가지다.

백신에 침전물이 생겨도 괜찮다니?

바이러스가 그렇게 말하던가?

참 둔탁하게 서두르는 모습이

이상하다.

국민 앞에 먼저 사과하고 조치도 철저히 공개하는 것이 옳다.

그런 다음 실시해도 전혀 늦지 않다.

바이러스가 아닌 누구든지(?) 마치 백신 만능 전문가처럼 굴지 말아야 한다.

 

탈리도마이드(thalidomide)는 1957년 10월에 서독에서 콘테르간(contergan)이라는 제품명으로 진정제, 수면제로 시판된 약이었다. 안전하다고 생각하여 의사와 약사의 처방도 필요 없었다. 특히 입덧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어 많은 임신부가 사용하였다. 하지만 이 약을 복용한 산모에게서 사지가 없거나 짧은 신생아들이 태어났고 그 원인이 이 약 때문임이 밝혀져 지난 1962년 이후 판매가 금지되었다. 독성 문제에 대해 독성학이나 식품위생학 교수까지 귀가 따갑게 강조하던 유명한 사건이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공식 치료제 등장이 지체되니까 수많은 제약회사들이 온갖 유사 약품을 코로나 치료 대용품으로 효과를 실험하기 시작했다. 약이 지닌 아이러니다. 탈리도마이드도 그랬다.

 

진통제로서의 탈리도마이드는 끝났으나 그 후 탈리도마이드는 인체 내 면역 관련 물질의 생성과 면역반응을 조절하거나 새로운 혈관의 형성을 억제하여 치료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현재는 다발성 골수종 치료와 나병 환자의 중증 피부 병변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물론 태아에의 영향 때문에 임부, 임신 가능성이 있는 여성 또는 피임법을 사용하지 않는 남성에게는 투여하지 않는다.

 

 

 

본 책은 독감 대유행에 대비할 것을 역설하고 19장 ‘세계적 유행병: 너무 끔찍한, 피할 수 없는’에는 최초 발병부터 확산까지 2020년의 코로나19 사태를 거의 그대로 예측한 시나리오가 실려 있어 독자를 놀라게 한다.

 

그리고 솔직한 기록은 더욱 이 책의 신뢰감을 준다(독감 관련 아래 내용 참조). 관심 있는 독자들이나 정말 우리나라 백신 전문가라는 사람들이 꼭 읽어볼만한 책으로 추천한다.

 

“독감 변종 가운데 어떤 종이 세계적 대유행을 일으킬지는 아무도 모른다.”(344쪽)

“독감은 해마다 예방접종을 해야하는 유일한 질병이다”

“사실 독감 백신은 모든 의료품 가운데 가장 효능이 떨어지는 백신이다. 그래도 없는 것보다는 낫지 않을 까?””

“어떤 해의 효과는 10~40%이다”(365쪽)

“실제로는 백신의 방어 효과가 의료계와 대중이 믿는 것보다 현저히 낮다”

“예를 들어 H3N2 변종을 겨냥한 2014-2015년 백신은 실제 방어 효과가 0%였다.”

 

의약품 운반을 한번도 해보지 않은 회사가

운반, 분배를 취급해 사고를 일으키고

침전물이 생기고

원료 공급 외국 회사들 명단 공개도 안 하고

 

독감 유행이 늦어지고 있음에도

무언가에 쫓기듯

백신 접종을 겁주면서까지 서두르는

국민들이 보아도 부실한 정부의 백신 관리를

정말 신뢰해도 되는 것일까?

 

살인 미생물과의 전쟁

공중보건 맥나이트 석좌교수이자 

40년간  국가 방역 시스템의 핵심에서 활동해온

국제적으로 저명한

마이클 오스터홈 미네소타대 감염병 연구·정책센터CIDRAP 센터장의 역작이다!

 

살인 미생물과의 전쟁 2017년 출간되었다가

코로나19를 정확히 예측했다는 이유로 

2020년 역주행 베스트셀러에 오른

마이클 오스터홈·마크 올셰이커의 Deadliest Enemy: Our War Against Killer Germ을 번역한 것이다.

 

이 책은 미국의 한 역학 조사관이 공중보건 분야에서 벌어진 굵직굵직한 전염병 문제의 최전선에서 관찰하고, 역학 조사에 나서고, 연구하고, 정책을 개발한 경험에서 나온 결과물이다. 저자 마이클 오스터홈은 미네소타대 감염병 연구·정책센터CIDRAP 센터장으로 지난 40여 년간 독성 쇼크 증후군, 에이즈AIDS(후천성 면역 결핍 증후군), 사스SARS(중증 급성 호흡기 증후군), 항생제 내성, 식품 매개 질병,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병, 생물 무기 테러, 인수 공통 감염병(에볼라처럼 동물에서 사람으로 또는 사람에게서 동물로 전염되는 병), 매개체 감염병(뎅기·지카 바이러스처럼 모기, 진드기, 파리를 매개로 전염되는 병) 등과 마주해 씨름해온 이 분야 최고의 전문가다.

 

국지적 영역, 지역사회, 국가, 세계 수준에서 발생한 모든 미생물 문제를 겪고 맞서는 동안, 저자는 공중보건에 접근할 때 어디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가에 대해 실감했다. 이 책에서는 그 지혜를 종합하여 현장에서의 감염병 병원체를 추적하는 박진감 넘치는 이야기와 함께 문제 해결을 위해 모색되어온 다양한 정책적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있다. 지난 반세기의 전염병 현장과 이를 타개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의 양상이 종합적으로 정리되어 있다는 게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 아울러 정치, 사회, 경제, 국제사회가 얽힌 향후의 감염병 시대 패러다임을 구조적으로 파악하고 분석했다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큰 저서다. 공저자 마크 올셰이커는 마인드 헌터의 작가이자 전염병 관련 논픽션과 시나리오를 다수 집필한 경력을 바탕으로 이런 내용을 박진감 넘치게 서술했다.

 

글: 조덕영 박사(Q.C 1급, 식품제조가공 1급)

 

 

저자

마이클 오스터홈.마크 올셰이커 지음

 

저자 : 마이클 오스터홈

MICHAEL OSTERHOLM

 

공중보건 맥나이트 석좌교수이자, 미네소타대학교 감염병 연구·정책센터 설립자이자 책임자. 국제적으로 저명한 역학자인 그는 미네소타주 역학자로 급성질환 역학과를 이끌었고, 음식 매개 질환, 탐폰과 급성 쇼크 증후군의 연관성, 의료 환경에서 B형 간염의 전염, 의료 종사자의 HIV 감염 등 국제적으로 중요한 여러 집단 발병 사례를 조사했다.

 

오스터홈 박사는 존 슈워츠와 함께 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인 살아 있는 테러 무기: 다가올 생물 무기 테러에서 살아남으려면 미국이 알아야 할 것을 쓴 작가이자, 315편 넘는 논문과 초록을 썼다. 아홉 개 학술지에서 편집위원을 맡고 있고, 독감 대유행에 대비하자고 국제적으로 앞장서 주장하는 한편, 뉴욕타임스워싱턴포스트의 외부 기고란뿐 아니라 포린 어페어스』 『뉴잉글랜드 의학 학술지』 『네이처에서 감염병의 중대한 위험을 경고해왔다. 또 생물 작용제를 민간인을 겨냥한 파괴적 무기로 사용하는 일에 대해 앞장서서 우려를 표명해오기도 했다. 이 문제와 관련해 고인이 된 요르단 국왕 후세인 1세의 개인 자문을 맡기도 했다.

 

보건복지부 장관 토미 톰슨의 특별 자문을 맡았고, 후임자인 마이클 레빗 장관은 새로 설립한 국가 생물보안 과학자문위원회에 오스터홈을 지명했다. 전미 의학아카데미, 외교협회 등 다양한 전문가 집단의 회원이다.

 

저자 : 마크 올셰이커

MARK OLSHAKER

 

에미상을 받은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자이자, 소설 다섯 권과 논픽션 열 권을 쓴 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 작가. 전직 FBI 특수 요원이자 범죄자 성격 분석을 개척한 존 더글러스와 함께 쓴 마인드헌터(현재 넷플릭스 드라마로 방송중)부터 최신작 법과 무질서까지 여러 권의 책은 행동과학과 범죄 조사·분석에 독특하고 흥미로운 관점을 제공하는 내용을 다뤄, 수백만 권이 팔렸고 여러 언어로 번역되었다.

 

과학 및 의료 저술 가운데 대표작은 C. J. 피터스 박사와 함께 쓴 바이러스 사냥꾼: 전 세계의 위험한 바이러스와 싸운 30으로, 뉴욕타임스의 주목할 만한 책으로 꼽혔다. 아이맥스 영화 스톰체이서, PBS 프로그램 무엇이 아이들을 죽이는가?」 「생물 무기 테러: 새로운 현실과 함께 살아가기」 「팬데믹 해부의 대본을 썼다.

 

2020년판 서문
들어가며

1장 흑고니와 비상사태
2장 공중보건의 역사
3장 흰 가운과 구멍 난 신발
4장 위협 매트릭스
5장 세균의 발달사
6장 신세계의 질서
7장 전염 수단: 박쥐, 벌레, 폐, 생식기
8장 백신: 우리가 쓸 수 있는 가장 날카로운 무기
9장 잊지 말아야 할 감염병: 말라리아, 에이즈, 결핵
10장 기능 획득과 이중 활용: 프랑켄슈타인 시나리오
11장 생물 무기 테러: 판도라의 상자를 열다
12장 에볼라: 아프리카 밖으로
13장 사스와 메르스: 앞으로 닥칠 위험을 알리는 전조
14장 모기: 공중보건 최악의 적
황열 | 뎅기열 | 치쿤구니야열
15장 지카: 예상치 못한 것을 예상하기
16장 항미생물제: 공유지의 비극
미국, 캐나다, 유럽연합의 인체용 항생제 사용 | 나머지 나라의 인체용 항생제 사용 | 북미와 유럽연합의 동물용 항생제 사용 | 나머지 나라의 동물용 항생제 사용
17장 항생제 내성 퇴치
항생제 치료를 필요로 하는 감염증 예방하기 | 현재 사용 중인 항생제의 효능을 유지하기 | 새로운 항생제를 발견하고 개발하기 | 항생제를 쓰지 않아도 되는 새로운 해법 찾기
18장 독감: 감염병의 왕
19장 세계적 유행병: 너무 끔찍한, 피할 수 없는
20장 독감을 걱정 리스트에서 없애기
21장 생존을 위한 전투 계획
위기 행동 강령

감사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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