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계관(신앙의 눈으로 세상 바라보기)/문학과 예술

약자(弱者)를 담당하는 일에 대한 성경적 원리(롬 15:1-6절, ft. 기독교와 영화 비평 "밀양" 관련)

728x90
 
약자(弱者) 담당하는 일에 대한 성경적 원리(롬15: 1-6절)

1) 믿음이 강한 자는 믿음이 연약한 자의 약점을 담당할 것(1절)

2) 자기를 기쁘게 하지 말고 형제를 기쁘게 할 것(2절)

<✍ 이웃을 기쁘게 하는 기준! >

(1) 선을 이루고=> 서로에게 유익을 주다!

(2) 덕을 세우다=> 이웃을 (믿음으로) 강하게 한다

(3) 이웃을 기쁘게 하라는 말은 궁극적으로 이웃의 기분이나 맞추어 주라는 뜻이 아니라 참된 뜻은 영적 기준으로 (기쁘게 하라고) 하는 말임. 즉 믿음에 유익을 주고 믿음을 강하게 하여 기쁨을 주라는 뜻!

(4) 따라서 신앙적 모든 수고는 값진 수고요 하나님께 상 받는 일임을 기억하라!

(5) 가르치는 자와 설교하는 자의 수고

3) 약자를 기쁘게 하는 모범, 예수(3-6절)

(1) 예수님은 자기를 기쁘게 하지 않고 이웃을 기쁘게 하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친히 보여주심. 여기에는 하나님의 인내와 위로가 있다.

(2) ✍ 주를 비방하는 비방=> 억울함!

① 약자의 약점을 담당하고 이웃을 기쁘게 하면 사람들에게 환영을 받을 듯하나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

② 예수 믿고 억울한 일 당하는 축복도 있다.

③ 예수님이 친히 그런 비방을 당하셨다. 예수님 때문에 당하는 고난의 축복도 있는 것이다.

④ 종으로 오셔서 온갖 고난을 당하신 예수를 기억할 것(마가복음 참조)

(3) 예수님의 모범을 따르는 것이 곧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

성도의 상급은 이 세상 잠시잠간이 아니라, 영원한 것에 있음을 기억하고 예수님의 모범을 따르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

(4) 영화 "밀양"에 대해 주님은 어떤 평가를 내리실까?

① 신앙의 본질은 사람과 재물 등 외적 규모가 아니다.

② 약한 자들을 사랑할 때에 하나님의 인내(성도들이 성숙해 지기를 기다림)와 위로하심(성령의 동행하심과 응답) 속에서 성도들은 비로소 감사와 기도의 제목(질,質)이 바뀌어 간다(성숙해짐).

③ 그리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으로 바뀌게 되는 것이다. 이 역설을 영화는 어떻게 담고 있을까?

(✍ 성경적 신앙 성숙 과정!)

(1) 하나님은 우리들 신앙적 성숙을 위해 기다려 주신다.

(2) 그 성숙 과정!

처음에는 예수 믿는 감격 자체로 산다->

치유와 응답 간증->

물질 복/ 세상 복/ 명예 복/ 자식 복 등등 축복 자랑->

감사의 내용이 바뀌는 단계=>

예수 믿은 감격의 차원이 달라지는 단계=>

먹든지 마시든지 범사에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 자체에 대한 관심

(보기=> 세상 영광 버린 세계 탁구 여왕의 몽골 헌신 양영자 선교사! 인기 가수에서 사모가 된 "산까치야"의 가수 최안순 사모 등등!)

(3) 기독교 신앙이 지닌 이 역설 속에서 영화 "밀양"을 평가해 볼 것.

<※조덕영 글(강의안): 영화는 어떻게 사람을 치유하는 가-밀양(Secret Sunshine, 기독교와 영화) 평에서 발췌)

조덕영 박사(신학자, 작가, 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