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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신앙의 눈으로 세상 바라보기)/문학과 예술

보리피리의 시인 한하운 시인길(경기 김포 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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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피리의 시인, 한하운 시인길

(봄날의 경기 김포 유택)

영혼이 맑았던 한센병의 짐을 졌던 한하운 시인,

문청 시절, 한하운 시인의

"보리피리 불며 봄 언덕 고향 그리워"를

늘 읖조리던 기억이 납니다.

2023년 따뜻한 봄날

김포 장릉 인근

한하운 시인의 유택을

찾았습니다.

고향 함남을 그리며 한하운 시인은

북녘땅 가까운 김포에서 1975년

천주교에 귀의하며

영원한 안식에 들었습니다.

"보리피리 불며

봄 언덕

고향事 그리워

피~ㄹ 닐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