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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현대 신학

칸트, 헤겔, 슐라이엘 마허, 리츨, 칼 바르트, 브룬너, 불트만 요약(현대신학-기독교 사상가/조덕영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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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 헤겔, 슐라이엘 마허, 리츨, 칼 바르트, 브룬너, 불트만 등(현대 신학자들, 기독교 사상가 탐색 후반부) 강의안(조덕영 교수)

 

현대의 세계관

 

-여기서는 현대신학을 태동케 만든 유럽의 상황(우리가 배운 르네상스, 기계적 세계관, 계몽주의)를 배경으로 주요 인물들을 간략하게 살펴봅니다.

 

 

Ⅰ. 임마누엘 칸트- 도덕적 경험 속에 내재하시는 하나님

 

1) 생애

 

*1724, 독일 쾨니히스베르그에서 경건한 청교도 가정 출생

 

*쾨니히스베르그 대학에서 수학, 자연과학, 신학, 철학 수학

 

*1775, 대학 강사

 

*1781, 순수이성비판

 

*1790, 판단력 비판

 

*1793, 종교론

 

*1796, 대학 은퇴

 

*1804, 세상을 뜨다. 평생 독신

 

2) 칸트 사상

 

* 종교를 판단하는 기준은 이성

 

* 순수 이성으로는 종교를 파악할 수 없다

 

* 도덕 성립의 요소: 자유, 영혼불멸, 하나님

 

* 불가지론자

 

* 현상계(감각 경험)와 본체계(영혼, 천사, 하나님)

 

3) 실천철학

 

* 인간 감성에서 완전 분리된 것이 순수이성

 

* 그런데 순수 이성은 실재 규정이 어렵다

 

* 그러나 도덕적 실천에 있어서는 이성적 결정을 감성의 제약을 받지 않고 이성이 의지를 가지고 명령을 내린다. 여기서 자연을 초월한 자유가 존재함을 느끼게 된다,

 

* 영혼불멸과 도덕률 속에서 신의 존재를 체감함

 

4) 종교론

 

* 계시가 아닌 이성 안에서의 종교, 도덕 종교

 

* 인간의 범죄 의식과 의무 의식에서 나오는 양심

 

* 정언명령 “너는 할 수 있기 때문에 해야한다”(Du sollst, also du cannst)

 

* 예수 그리스도의 역사성에 대해 별 관심이 없음

 

* “최고선은 행복과 결합한 덕이다”

 

Ⅱ. 헤겔- 사변 이성 속에서 내재 하시는 하나님

 

1) 생애

 

* 1770, 독일 슈트트가르트 생

 

* 튀빙겐대에서 철학, 신학 공부

 

* 쉘링 추천으로 예나대 교수, 하이델베르그 철학 교수

 

* 1818, 베를린대학 철학 교수

 

2) 철학

 

* 신학과 철학의 병합 시도(하나님은 절대 정신)

 

* 철학을 과학보다 상위에 두다

 

* 철학을 역사 속에서 살펴보려 하다(절대정신의 자아실현 과정-정,반,합으로 진행)

 

* 범신론자

 

* 기독교는 모든 종교 중 가장 높고 완전한 종교

 

* 존재론적 일원론

 

* 유물론 철학과 변증법적 유물사관에 영향

 

* 헤겔은 기독교의 최대 원수다(신사훈 박사)

 

 

 

Ⅲ. 슐라이엘마허- 종교적 감정 안에 내재하시는 하나님

 

* 현대신학의 아버지

 

* 19세기 대이단자

 

1) 생애

 

* 1768, 독일 브레슬라우에서 개혁교회 목사 아들(친가 외가 모두 목사 집안)

 

* 아버지는 프러시아 군대 군목(모라비안 공동체와 만남 사건)

 

* 1783, 모라비안 교단 학교 입학 철저한 경건 훈련(문학과 철학 서적 탐독 시기)

 

* 회의 시작- ‘인자’가 어떻게 그리스도요 하나님의 아들인가?

 

* 1787, 신학교 중퇴, 할레대학 입학(철학 서적에 몰두 시기)

 

* 1789, 대학 졸업 후 침체, 건강 문제

 

* 1790-1793, 귀족 가정 가정교사(신앙 회복 시기)

 

* 1794, 목사 고시 합격 목사 안수

 

* 1796, 병원 원목

 

* 1799, 종교론 출간(종교를 멸시하는 지성인들에게 종교 변증)

 

* 1804, 할레대학 교수, 설교자

 

2) 종교적 배경

 

* 개혁주의와 경건주의 전통

 

* 개혁교회 목사 안수

 

* 15세 때 종교 감정을 강조하는 종교개혁의 선구자 후스의 영향을 받은 모라비안과 교류

 

(1)종교 감정 (2) 종교와 철학 구분 (3) 그리스도 중심 신학 (4) 경건주의 (5) 할레대 (6) 루터교 유산

 

3) 철학적 배경

 

* 칸트에 심취

 

* 플라톤에 심취

 

* 계몽주의 영향

 

4) 신학 방법

 

* 계몽주의의 도전

 

* 인간 정신에 주목(knowing, doing, feeling)

 

* 신학의 과제는 “기독교의 생활에서 발견되는 종교적 감정을 기술하는 것이다”

 

* 위로부터의 신학이 아닌 아래로부터의 신학:

 

인간의 경험을 신학의 주된 자료로 삼음, 특별히 절대의존감정.

 

5) 기독론

 

(1) 역사 보다 경험, 의식에 의존

 

(2) 교회 전통 용어와 성서적 용어에 소극적 태도

 

->신성보다 신의식

 

(3) 그리스도 양성 교리 부정

 

(4) 양성 교류 교리 부정

 

(5) 동정녀 탄생 비판적

 

(6) 부활, 승천, 재임에 대해 회의적

 

6) 속죄론

 

(1) 징벌 속죄론을 거부하고 십자가보다 그리스도의 인격 즉 하나님 의식

 

(2) 그리스도 구속 사역이란 그리스도와 신자의 공동생활

 

(3) 그리스도의 죽음이 속죄 사역 본질이 아니다

 

(4) 주관적 인간중심적 속죄론

 

(5) 성경보다 인간 중심 해석

 

7) 죄론

 

(1) 죄는 하나님께 대한 반역보다 인간 영육 간에 나타나는 갈등과 대립 속에서 일어난다

 

(2) 죄 의식은 구속의 필요성에 대한 의식이다.

 

(3) 즉 죄는 구속이 필요성을 위해 하나님이 만드셨다. 그러므로 죄의 창시자는 하나님

 

8) 슐라이엘 마허의 오류

 

(1) 범신론자

 

하나님과 세계에 대한 모호한 진술

 

범신론: 초월성 부정 내재성만 강조, 하나님과 자연 동일시

 

이신론: 내재성 부정 초월성만 강조, 18세기 자연신학자들, 섭리주의 부정

 

스피노자에 대한 동경(종교론에서 스피노자 찬양)

 

하나님의 인격성에 대해 회의적

 

(2) 주관주의

 

하나님은 오직 신자의 감정 속에서 알 수 있다

 

(3) 불가지론자

 

하나님의 본성은 알 수 없다

 

 

 

Ⅳ. 알브레히트 리츨(1822-1889)과 고전적 자유주의

 

1) 고전적 자유주의

 

(1) 개신교 고전적 자유주의는 리츨과 동의어

 

(2) 기독교 신조를 현대적 지식의 qc 아래서 평가

 

(3) 전통적 신조들 비판과 재구성

 

(4) 실천과 윤리에 초점

 

(5) 신학의 기초를 절대적 권위가 아닌 다른 것에서 찾음

 

(6) 초월 간과, 신적 내재성에 집중

 

2) 리츨 생애

 

(1) 독일 본(Bonn) 루터파 유명 목사 아들

 

(2) 철저한 종교교육

 

(3) 본 대학 입학(1839)

 

(4) 할레대 입학: 톨룩(1799-1877), J. 뮐러(1801-1878) 등에 대해 배움

 

(5) 하이델베르그에서 로데(1799-1867)와 친교

 

(6) 튀빙겐에서 신약 비평가 바우어(1792-1860)이 강의를 듣다

 

(7) 본 대학 강사(1846), 조직신학 강의(1852), 정교수(1859), 괴팅겐 대 교수(1864)

 

(8) 아내 사망(1869), 이후 20년 동안 아들과 독신 생활

 

(9) 괴팅겐에서 심장 마비로 사망(1889)

 

3) 리츨의 신학 방법

 

(1) 유물론과 실증주의에 포위 당한 시대적 상황

 

(2) 신학과 과학 사이의 갈등과 오해(과학적 유형=과학은 비주관적 인식 추구, 종교적 유형= 실재에 대한 가치 판단 추구)

 

(3) 즉 신의 존재에 대한 철학적 증명들은 과학적 지식의 영역에 속하는 것이고, 신학은 최고의 선을 성취하기 위한 인간의 도덕적 삶에 한해서 하나님에 관심을 가진다. 따라서 신학은 교회 안에서 가질 수 있는 하나님 나라에 대한 집단적 종교경험 및 도덕적 경험을 연구하는 것이다.

 

(4) 신학의 근거와 규범은 성경 전체가 아니라 건전한 역사비평적 연구를 통해 얻은 ‘사도적 사상 체계’(apostolic circle of idea)이다.

 

(5) 리츨이 방법은 칸트 철학과 유사(형이상학을 배제하고 가능한 한 윤리학에 연관시키려함)

 

(6) 그러나 하나님은 그가 행한 일을 통해 알려질 수 있다고 주장한 데서 칸트와 다름

 

(7) 칸트의 phenomena와 noumena 구분을 거부

 

4) 리츨의 신론(하나님과 하나님 나라)

 

(1) 그의 신학적 방법에 따라 인격적 하나님이 아닌 하나님이 사람들에게 미친 영향과 그에 따른 가치 판단에 관심

 

(2) 즉 하나님 자체보다 하나님 나라에 더 많은 관심

 

(3) 그가 말하는 하나님 나라는 인류가 추구하는 최고의 목표이며 선일 뿐이다.

 

(4) 하나님의 초월성을 부정하지는 않았으나 초월보다 하나님 나라의 내재성에 집중

 

 

 

5) 죄와 구원

 

(1) 종교적 초점은 죄인의 죄가 용서 받았다는 선언 곧 칭의

 

(2) 윤리적 초점은 화해된 사람을 향해 그 이웃을 향한 사랑을 실현하라고 부르신다고 봄

 

(3) 리츨에게 있어 구원은 이 두 가지를 포함한다

 

6) 기독론

 

(1) 전통적 기독론 무관심

 

(2) 부인한 것은 아님

 

(3) 역사적 그리스도로부터 시작= 교리, 인격에 대한 추상적 이론을 부정

 

(4) 그리스도는 모든 사람의 이상이며 기독교 창시자이며 믿음의 창조자이다(맥킨토시 책, 현대신학의 유형들, 164).

 

(5) 그리스도를 부정한 것은 아니라 신성과 인성의 문제를 역사적 측면에서 도덕적으로 해석하려는 몸부림의 신학자였음

 

7) 평가

 

(1) 신학적 연구를 가치 판다느이 영역에 국한

 

(2) 하나님과 하나님 나라를 동일시

 

(3) 예수를 인간적, 종교적, 윤리적 이상으로 환원 시킴

 

 

 

Ⅴ. 아돌프 하르낙

 

(1) 베를린대 교수(1889-1930)

 

(2) 교부신학 권위자

 

(3) 성경에서 복음의 핵심을 찾아서 상황에 적용하는 것이 신학의 임무

 

(4) 문화와 기독교 신앙의 조화를 통한 실용적 기독교

 

(5) 헬라화 된 기독교에서 복음의 재발견 주장(극단적 자유주의 신학)

 

 

 

 

Ⅵ. 헤르만(1846-1922)

 

(1) 할레대 강의, 1879년 마르부르그 대 조직신학교수

 

(2) 철학 칸트, 신학 리츨 영향

 

(3) 바르트, 불트만, 메이천의 스승

 

 

Ⅶ. 칼 바르트(1886-1968, 하나님의 자유로서의 초월성)

 

1. 생애

 

1) 스위스 바젤 개혁파 교회 목사(Fritz 바르트) 장남

 

2) 1904 베를린 하르낙 사사

 

3) 튀빙겐, 바르부르그 대학 헤르만 사사(당시 불트만, 고가르텐 동문)

 

4) 스위스 자펜빌 목회

 

5) 1911년 로마서 주석 출판(하나님을 하나님 되게 하라)

 

6) 1921 괴팅겐 대, 1925 뮌스터 대 교수, 1930 본 대학 교수 취임(1932, 모차르트 음악 들으며 교회교의학 집필 시작 1968까지 계속, 8천면에 달하는 12권 미완성 저서)

 

7) 1933년 나치가 복음교회 사실상 지배(롬 13:1). 1933년 복음교회는 75% 나치 지지

 

8) 당시 제자 본 회퍼(1906-1945)- 본 대학

 

9) 1934. 5. 31. 바르멘 선언- 5개 조항-외국인으로 추방

 

10) 고향 바젤로 돌아와 신학 강의

 

11) 종전 후 다시 독일(1946-47) 교의학 강의

 

12) 바젤대 강의, 1968. 12.10일 83세 일기로 세상 뜨다. 명예박사는 많으나 학위는 못함

 

2, 신학적 방법(긍정과 부정)

 

1) 부정: 자연신학에 대한 회피

 

2) 긍정: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만남

 

3. 하나님 말씀과 성경

 

1) 하나님 말씀 세 가지(계시·복음 자체로서의 그리스도, 성경, 교회의 복음 선포 곧 설교)

 

2) 성경과 하나님 말씀의 구분

 

4. 그리스도 중심적 삼위일체 신학

 

1) 바르트 신학 구조의 핵심

 

2) 삼위일체 회복(존재 양태Seinsweise로서 위격보다 양태라는 말을 좋아함)

 

5. 자유로이 사랑하시는 분으로서의 하나님

 

1) 신적 탁월성으로서의 자유로운 사랑

 

2)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절대적 초월

 

6. 선택 교리

 

1) 예수 그리스도만이 배척받은 유일한 사람이다

 

2) 보편적 구원apokatastasis에 대한 답변 거부

 

7. 평가

 

1) 초월성의 회복

 

2) 세상과 인간 희생: 하나님을 큰소리로 말하며 정작 하나님의 세상과 자연과 인간에 대해 말하려 했던 실수

 

 

 

 

Ⅷ. 에밀 부룬너(Emil Brunner, 1889-1966)-하나님과 인간의 만남에서의 초월성

 

1. 생애

 

1) 1889. 12.23 스위스 취리히 출생

 

2) 취리히, 베를린 대학-칸트 관념 철학

 

3) 1913. 취리히대에서 칸트와 훗설 연구를 통해 신학박사

 

4) 1919 미 뉴욕 유니온 대학교수

 

5) 1924 모교 교수

 

6) 1938-1939 프린스턴 강의

 

7) 일본 국제대(1953) 교수 중 한국 잠시 방문

 

8) 1966 고향에서 사망

 

2. 신학적 관심사

 

1) 자유주의 신학 반대

 

2) 슐라이엘 마허 비판

 

3. Biblical Personalisn

 

1) 하나님은 인격적 하나님이다.

 

2) 따라서 하나님에 대한 진리나 지식은 반드시 이 ‘당신’에 적절한 것이어야 한다

 

3) 결과적으로 자연과학이 진리의 표준, 자율적 이성이 실재를 인식하는 유일의 적절한 방법이 되어버림

 

4. 만남으로서의 계시

 

1) 하나님을 객체화 시키지 말라

 

하나님에 대한 말이나 명제는 결코 계시의 위상을 가질 수 없다

 

2) 하나님과 인간의 만남의 위기 속에서 발생하는 진리가 참이다

 

3) 따라서 계시와 성경 동일시 반대

 

5. 바르트와의 논쟁

 

1) 브룬너의 <자연과 은총>과 칼 바르트의 Nein!

 

2) 자연신학 논쟁

 

3) 바르트의 만인구원설 비판

 

6. 평가

 

1) 개혁신학을 현대적으로 재조명

 

2) 계시에 대한 인격적 이해

 

3) 정통주의 성경과 거부

 

4) 창조, 차락, 홍수, 바벨탑 사건을 역사적 사건이 아닌 신화라 함

 

5) 예수가 가르친 내용과 사도가 가르친 내용은 다르다

 

6) 성경 해석에 있어 원역사(Urgeschichte)와 일반역사(Historie) 구분

 

6) 신정통주의

 

 

대표적 신정통주의 신학자, 칼 바르트와 루돌프 불트만(바르트 전기집에서)

 

Ⅸ. 루돌프 불트만(Rudolf Bultmann, 1884-1976)- 케리그마의 초월성

 

1. 생애

 

1) 복음주의 루터파 목사(아프리카 선교사) 아들

 

2) 하르낙, 양식비평 궁켈 사사

 

3) 기독교 실존주의

 

2, 신앙과 역사적 예수

 

1) 양식 비평

 

2) 역사의 예수에 대해 부정적

 

3. 종말론

 

1) 초기 기독공동체의 하나님 나라 도래에 대한 종말적 착각

 

2) 현재적, 실존적 존재로서의 종말론

 

4. 신화론

 

1) 신화로 덮여있는 책 성경

 

2) 비신화화 해야

 

5. 해석학

 

1) 해석을 위한 전이해

 

2) 실존주의적 인간 이해

 

6. 하나님의 초월

 

1) 고전적 우주관은 현대의 과학적 세계관과 모순

 

2) 실존적 하나님 만남

 

7. 실존주의와 신학:

 

신정통주의적

 

8. 하이덱거와 신학성경:

 

하이덱거의 실존적 철학

 

9. 실존주의와 범주들:

 

실존과 세계 구분

 

10. 본래적 실존:

 

본래적 실존과 비본래적 실존

 

11. 역사 개념:

 

히스토리와 게쉬히테 구분

 

12. 신앙과 복음: 케리그마

 

13. 비판: 성경 권위에 대한 추락

 

14. 일방적인 주해: 실존주의를 통한 단순화된 주해

 

15. 사유화된 신앙: 복음이 메시지에 대한 좁은 이해

 

16. 왜곡된 하나님: 무한한 질적 차이에 의한 하나님에 대한 이해 왜곡

 

17. 결론

 

1) 친구인 칼 바르트와 함께 독일 개신교 신학 지평 재형성

 

2) 역사적 기독교 파괴

 

3) 기독교 초자연주의 완전 배제

 

4) 실존주의를 통한 성경 왜곡

조덕영 교수

(조직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