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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도서 소개

<성서의 식양법食養法>(後藤美基고도미끼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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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의 식양법(食養法)

後藤美基(고도 미끼) 저

고달삼 목사 역

일맥사 간

육식단명(短命)·채식장수(長壽)

<성서의 식양법>은

일본의 치과의사이며 장로인

後藤美基(고도미끼)의 저서이다.

저자는

크리스천인 양친에게서

병약한 아홉째로 태어났다고 자신을 소개한다.

아버지는 병약한 자신을 향해

사람 고기 냄새가 난다고 당시 일반사람들은 잘 먹지 않던 토마토뿐 아니라

미꾸라지, 메뚜기, 날계란, 물엿 등 다양한 보양식으로

자신을 지극한 사랑으로 보살폈다고 회상한다.

또한 저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복음전도에는 반드시

병고침의 기적을 병행하셨다는 점에서

신앙에는 육체의 구원도 포함돼 있다고 소개한다.

철이 들기 전부터

그리스도교 교회에 출입했던 장로로서

74세가 된 치과 의사로서

저자는 이 문제에 대해

먹는 것에 대한 성서적 의의,

단식, 토지, 식물성에 대해, 술과 담배, 식사의 양, 영양, 인체, 백설탕과 소금, 모유와 우유, 육식에 대해, 현미식에 대해, 섬유소, 질병, 암과 죽음을 둘러싼 참회록, 젊음을 회복하는 음식들, 회춘, 지방에 대한 성서의 가르침, 오늘날 건강강화에 유의할 점들, 성서의 치료하는 음식 8가지(섬유질이 풍부한 곡물, 콜레스테롤을 녹이는 음식들, 곡류, 피의 흐름을 깨끗케 하는 음식들, 만나, 채소류, 꿀, 유월절 식사) 등등

다양한 주제를

간결하면서도 의학자 다운 세심함으로

각 항목들을 명료하게 다루고 있다.

이 책은 1989년에 성경적 건강론에 관심이 많았던

고달삼 목사께서

번역한 책이다.

식품과 환경을 전공한 목회자요 신학자인

필자가 보아도

이 고령의 의사요 교회 장로께서

권하는

성서적 식양법의 혜안이

여전히 이 시대에도 변함 없는

성경과 식품과 건강에 대한

값진 지혜를 담고 있다고 보여진다.

글: 조덕영 박사

(신학자, 1급 식품제조가공기사, Q.C 1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