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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도서 소개

『토라의 신학』(동연 간, 한동구 외 8인 공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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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라의 신학』

(동연, 한동구 외 8인 공저)

『토라의 신학』은

구약학자들이

주로 신학도들을 위해 집필한

모세 오경에 대한 책이다.

모세는

모압 광야에서 약속의 땅을 바라보며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의 토라를 다시 들려주면서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신 6:4)고

명령하면서 그 구체적인 방법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생활화할 것을 권고한다.

실로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연구하며, 가르치는 것은 기쁘고 행복한 일이지만 동시에 두렵고 떨리는 일이다.

성경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일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얻게 하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는 데

궁극적인 목적이 있기에(딤후 3:15-17) 더욱 그러하다.

이 책은

토라 연구의 최근 동향(이영재 목사)을 살펴보고

한동구 교수(평택대)가 "창세기 신학"을,

천사무엘 교수(한남대)가 출애굽기 신학을,

레위기 신학을 김영혜 교수(연세대)가,

민수기 신학을 유윤종 교수(평택대)가,

신명기 신학을 이영미 교수(한신대)가 집필하였다.

이밖에도

"토라 시 연구"(김창주), 토라 법전의 신학(박경철), 토라와 여성(유연희) 등 총 9명의 구약학자들이 필진으로 참여하였다.

이 책은 주로 시편을 연구한

한신대 구약학 명예교수 김이곤 박사의 칠순을 기념하는

논문집 겸 신학교재로 출판하였기에

한신대 계열 구약 교수들이 참여하였고

시편에 국한하지 않는

주로 모세 오경을 다룰뿐 아니라

저자들의 다양한 신학적, 방법론적 입장을 존중하면서

다양한 해석학적 관점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보수적 접근에 국한하지 않고

토라 해석의 최근 신학 경향을

폭넓게 살펴보는 데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한다.

-조덕영 박사(창조신학연구소)-

모세가 임종한 요르단 느보산 전경©조덕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