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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조직신학

인간의 본성과 죄와 은총-신학이란 무엇인가(조덕영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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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본성과 죄와 은총(조덕영 교수)

 
 

※인간 본성에 관한 10 가지 주요 이론

가. 유교 : 성인(聖人)들의 도리(道理)

​1) 공자는 인간 본성에 대한 직접적 언급이 없습니다.

2) 인간의 변화 가능성: 공자는 다만 모든 인간은 근본적으로 같으며 각자 서로 다른 방식을 취한 까닭에 이처럼 달라졌다고 합니다.

3) “성품은 서로 비슷하나, 습관에 의하여 서로 멀어지게 된다.”

4) 미완성 상태의 유연함 속에서 덕의 완성을 위한 갈고닦음의 필요성

나. 우파니샤드 힌두교 : 궁극적인 지식을 향한 추구

1) 인간의 본질적 자아는 근본적으로 모든 존재와 연관되어 있다.

2) 따라서 긍극적 자아(atman)에 모든 신, 세상, 숨들이 의지하고 있다.

3) 우리 인간의 현생은 길고 긴 일련의 죽음과 환생의 과정 가운데 단 하나일 뿐이다.

4) 윤회와 명상의 길 추구.

다. 성경(성서) : 하느님과 관계된 인간

라. 플라톤(주전 429-347) : 이성의 지배

1) 플라톤의 생애와 저술: 국가, 변증법, 대화편, 파이드로스

2) 형이상학적 배경: 형상의 이론

3) 인간의 본성에 관한 이론 :

(1) 인간 영혼의 선재설: 영혼의 불사성으로 연결

(2) 영혼의 세 가지 구조: 인간의 욕구 요소와 이성 요소 그리고 격정(자기혐오의 감정, 기개)

4) 진단: 영혼과 사회 간의 부조화

5) 처방: 철인군주의 교육과 지배를 통한 영혼과 사회 간의 조화

마. 아리스토텔레스(주전 384-422) : 인간의 완성이라는 이상

1) 아리스토텔레스의 생애와 저술: 니코마코스 윤리학, 정치학

2) 형이상학적 배경: 성질로서의 형상, 그리고 네 가지 질문(무엇으로 만들어짐?(질료인), 형상은 무엇인가(형상인), 무엇으로 인해 존재(작용인), 무엇을 위한 것인가?(목적인)

3) 인간 본성에 관한 이론: 플라톤이 인간의 이원론적 존재 방식(영혼과 육체)을 말한 반면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을 (특별한) 동물로 간주

4) 이성을 포함한 여러 능력의 집합체인 영혼

5) 이성과 진단: 인간의 완성, 덕과 악, 이론적이고 실제적인 지혜

6) 깨달음, 혹은 처방 : 정치적 숙련과 지적 관조

7) 플라톤 이후의 고대 사상 : 서양 철학은 과연 어떤 인생 지침을 제공하는가?

 

8) 스토아 학파의 금욕주의 / 에피쿠로스 학파의 쾌락주의 / 신플라톤주의 등으로 분화

9) 중세: 신앙에서 이성이 하는 역할은 무엇인가?

-아우구스티누스(354-430): 은총 속 이성 / 이슬람 철학자들: 거룩하고 능동적 이성인 마호메트 정신 중심의 인간론(이란과 다수 이라크인 중심의 시아파, 사우디 중심의 다수 수니파(IS, 탈레반 등도 수니파)로 분화) / 아퀴나스(1224-1274): 은총과 이성이라는 두 날개

10) 종교개혁: 성경과 하나님 중심인가? 인간 중심인가? 신앙의 권위를 어디에 두어야 할 것인가?

11) 과학의 발전 : 어떻게 과학적 방법을 인간에게도 적용할 수 있을까?

-토마스 홉스(1588-1679):인간은 애초 부도덕 /

-르네 데카르트(1596-1950): Cogito ergo sum(생득관념, 수학하는 인간) /

-스피노자(1632-1677): 범신론 속 인간론

-계몽주의: Sapere Aude(dare to be wise), 과학이 우리 삶의 지침이 될 수 있는가?

-데이빗 흄(1711-1776): 논리와 이성이 아닌 정감이 도덕성의 토대이다 /

-루소(1712-1778): 인간의 타고난 선성 /

-콩도르세(1743-1794, 수학, 철학, 정치가, 자살): 인간 "사회 수학"

바. 칸트 : 이유와 원인, 역사와 종교

1) 칸트의 생애와 저술

2) 형이상학과 지식의 한계

3) 인간의 본성에 관한 이론 : 지각과 개념, 이유와 원인과 자유의지, 인간 도덕률 인식

4) 진단: 이기심과 사회

5) 처방: 순수한 종교와 문화적 발전

사. 마르크스 : 인간 사회의 경제적 기반

1) 마르크스의 생애와 저술

2) 역사적 유물론

3) 인간의 본성에 관한 이론 : 경제학, 사회, 그리고 의식

4) 진단: 소외, 자본주의, 그리고 착취

5) 처방: 혁명과 유토피아

아. 프로이트 : 정신의 무의식적 기반

1) 프로이트의 생애와 저술

2) 형이상학적 배경 : 신경학, 결정론, 그리고 유물론

3) 인간의 본성에 관한 이론 : 정신적 결정론, 무의식, 본능, 그리고 아동발달

4) 진단: 정신적 부조화, 억압, 그리고 신경증

5) 처방: 정신분석 요법

자. 사르트르 : 근본적인 자유

1) 사르트르의 생애와 저술

2) 형이상학 : 의식과 대상, 무신론

3) 인간의 본성에 관한 이론 : 존재와 본질, 부정과 자유

4) 진단 : 불안과 불성실, 타인과의 갈등

5) 처방 : 반성적인 선택

차. 인간의 본성에 관한 다윈주의 이론

1) 진화론

-다윈의 자연선택론 / 진보인가, 진보가 아닌가? / 유신론자인가, 무신자인가?

2) 진화론에 의거한 인간의 본성

-뒤르켐과 표준 사회과학 모델 / 스키너와 행동주의 / 촘스키와 인지심리학 /

틴버겐과 동물행동학 / 윌슨과 사회생물학 / 사회생물학에 대한 반박 /

투비와 코스미데스 : 통합적 인과 모델

3) 진화론에 의거한 진단과 처방

-스키너 : 행동 기술에 관하여 / 로렌츠 : 인간의 공격성에 관하여 /

"생물학적 결정론"에 관한 좌파의 반발 / 촘스키 : 인권에 대한 논쟁 / 윌슨의 처방

※ 결론 : 상반되는 이론의 종합은 가능한가?

※피조물 안에서의 인간의 위치(초기의 성찰)

인간, 하나님 형상(homo dei simulacrum)에 대한 신앙 선배들의 가르침

1. 이레니우스(약130-약200):

(1) 태초에 하나님은 인간을 자기의 형상(image)과 자기의 모습(likeness)대로 만드셨다.

(2) 그러나 타락 시에 인간은 하나님의 모습은 잃었고, 하나님의 형상은 보유하게 되었다.

(3) 그후 그리스도인은 잃어버렸던 하나님의 모습을 찾게 된다.

2. 오리겐(185-254)

(1)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 구분

(2) 창조 시 '하나님 형상'대로 창조, '모양'은 그 완성이 최종 완성 때로 미루어짐

(3) 즉 형상은 창조 시 인간의 상태, 모양은 부활 시 인류가 도달하게 될 최종적인 완전성

3. 락탄티우스(Lucius Caecilius Firmianus Lactantius, 240?-320)

(1) 인간의 보편적 정체성과 존엄성 의미(Divine Institutions, 거룩한 제도)

(2) 인간 속 하나님의 형상을 허무는 자는 범죄자요 존속 살해자이다.

(3) 정치적 관점

4. 하나님 형상에 대한 라틴파(어거스틴)와 헬라파의 미묘한 차이

1) 어거스틴(354-430):

(1) 하나님 형상은 삼위일체의 반사

(2) 인간의 이성적 측면(하나님의 지혜를 거울처럼 비추는 인간)

(3) 인간의 기억(마음)과 지식과 사랑(의지)(mens, notitia, amor)

(4) 하나님과 관계된 능력

(5) 하나님 형상을 가진 타락한 인간의 보편적 죄성(원죄론)

2) 헬라파 갑바도기아 교부들(나지안주스 그레고리와 닛사의 그레고리)

(1) 타락을 원죄론과 결부시키지 않음

(2) 인간의 자유의지

(3) 따라서 유아들은 죄 없이 태어난다

3) 크리소스톰(헬라파, 349-407):

모든 사람이 형벌과 죽음의 책임을 져야한다(아담의 불순종으로 말미암아 사람이 죄인이 되었음, 롬 5:19)

5. 토마스 아퀴나스(1225-1274):

(1) 하나님의 형상을 인간 이성과 지성에서 찾음

(2) 스콜라 철학의 자연신학

6. 그리스 정교:

인간이 가진 합리적 성품과 도덕적 성품

7. 루터파

(1) 타락 시 하나님 형상 전부가 상실

(2) 하나님의 형상은 원시적 의(Original righteousness)

8. 칼빈(1506-1564):

(1) 인간 영혼의 순전성, 동형성(?)

(2) 참된 지식, 의로움, 거룩함(골 3:10, 엡 4:24), 다스림(창 1:26)

9. 찰스 핫지(1797-1878)

(1) 전통적 견해 따름

(2) 원시 도덕적 완전성과 합리적 성품

10. 헤르만 바빙크(1854-1921)

(1) 아담이 도달할 목표로서의 천상의 그리스도가 하나님 형상

(2) 육체도 형식적 완전성에서 신 형상을 이룬다 주장(몸의 바름을 하나님 형상?)

11. 칼 바르트(1886-1968)

(1) 하나님 안 자기 운동에 따른 하나님 자체 내의 마주섬(Gegenüber, 교회교의학 Ⅲ/1, 204-205)

(2) 따라서 하나님 형상이 잘 반영된 것이 남녀가 결혼하여 마주섬(?)

(3) 하나님에게서 말을 들을 수 있는 '너', 하나님 앞에서 응답할 수 있는 '나'(하나님 앞에서의 인격적 실존)

12. 기타

(1) 사람은 하나님의 대리자(폰 라트, Genesis, 37-40)

(2) 사람은 하나님이 자신을 나타내는 합법적 형상(H. Bildberger, "Das Abbild Gottes, Gen. 1:26-30", 1965)

(3) 인간이 있는 곳에 늘 계신 하나님, 인간은 지상에 있는 하나님을 대표하고 증언한다(W. H. Schmitd)

※Man in the state of sin/인간의 죄(罪)는 무엇인가(로마서 5:12) 【인죄론 1】

1) 성경이 분명 말하는 것은 우리 인간이 죄인이라는 사실입니다. 이에 대해 살펴봅시다.

2) Historical view

The earliest Church Fathers do not speak very definitely.

*Adam 기원설(Irenaeus)

*신의 산물(Gnosticism)

*선재설(오리겐)

가. The origin of sin/죄는 어디서 왔을까요?

1. 하나님은 죄를 창시하신 분이 아닙니다(욥 34:10=>악을 행치 않으심, 시 92:15=>불의가 없으심).

2. 죄는 천사의 타락과 관련 되어 있습니다(딤전 3:6=>마귀 정죄, 벧후 2:4=>범죄한 천사, 유1:6=>자기 처소를 떠난 천사들, 요일 3:8=>마귀는 처음부터 정죄함).

범죄한 천사가 바로 사단입니다.

3. 사람의 죄의 기원은 아담의 타락과 관련이 되어있습니다(창 3:1-6, 요 8:44=>거짓의 아비).

나. 선악과를 따먹은 행위에 나타난 죄의 요소

1. 지성=>교만과 불신앙

2. 의지=>하나님과 같이 되고자하는 의지

3. 감정=>방종(Concupiscence)

※겸손의 필요성과 중요성(마 11:28-29=>온유하고 겸손, 벧전 5:5,6=> 겸손한 자들에게 은혜, 시 2:4,9=>기름 받은 자를 대적하는 자를 비웃으심)

다. The essential Character of Sin/죄는 무엇인가요?(죄의 본질)

1. Sin is a specific kind of evil.

1) 죄(sin)는 악(evil)이 구체적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2) 모든 악이 죄는 아닙니다. 예를 들어 해로운 것, 재난, 질병 등을 악이라고 말할 수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모두다 악으로 볼 수는 없습니다.

3) 즉 죄는 악보다 구체적입니다. 죄는 도덕적입니다.

2. Sin has an absolute character.

1) 죄는 절대적 성질을 가집니다(마 10:32=>“시인하다”(Homologeo"=죄 인정의 동의, 눅 11:23=>함께 하지 않는 자는 반대하는 자, 약 2:10=>하나만 거쳐도 모두 범한 자).

2) 즉 죄에는 중간 지대가 전혀 없습니다.

3. Sin always has relation to God and His Will.

1) 죄는 늘 하나님과 하나님의 뜻과 관련이 되어 있습니다(롬 1:32=> 사형, 하나님의 정하심을 알고도, 약 2:9-10=> 외모로 사람을 취하면 죄, 하나만 거치면 모두 범한 자, 요일 3:4=> 죄는 불법).

2) 즉 죄는 근원적으로 불법이며, 창조주 하나님의 율법에 대한 불순종입니다.

4. Sin includes both guilt and pollution.

1) 죄에는 죄책과 부패도 포함됩니다.

2) 죄책(guilt)이란 하나님의 율법이나 요구를 어긴 행위에 대해 처벌 또는 정죄 받게 된 상태(객관적 결과)를 말합니다.

3) 죄책에는 항상 부패가 따르기 마련입니다(욥 15:14-16=> 악을 짓기를 물 마심같이).

5. Sin has its seat in the heart.

1) 범죄의 자리는 마음에 있습니다(막 7:21-23=>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악한 생각 곧 음란, 도적질, 살인 간음 탐욕 악독 속임 음탕 흘기는 눈과 훼방과 교만과 광패“afroshine"<무식하여 용감한> ).

2) 죄는 하나님을 진노케 만듭니다. 마음의 중심으로 하나님을 불쾌하게 하지 말 것.

6. Sin does not consist exclusively in overt heart acts.

1) 범죄는 겉으로 드러난 행위만을 말하지 않습니다.(마 5:22=> 노하는 자 심판, “라가”<가치없는, 어리석은>, 미련한 놈 욕 지옥불, 28절=> 음욕)

2) 드러나지 않은 죄도 많습니다.

6. Arguments

① The Pelagian View of Sin:

절대적 의미의 자유

② The Roman Cathoric:

실제적 죄는 의식적인 의지의 행위에 있다.

③ 칼빈주의와 웨슬리안·알미니안주의의 조화는 불가능한가?

라. 죄의 결과

1.하나님 형상 상실

2.하나님과의 교제 상실

3.부끄러움과 불결함(창 3:7)

4.두려움(창 3:8,10, 잠 28:1=> 악인은 쫓아오는 자가 없어도 도망하나)

5.책임회피와 핑계(창 3:12-13)

6.하나님 회피

7.낙원 추방

8.고통과 수고

9.사망의 법(엡 2:3=>본질상 진노의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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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정리(묵상과 적용)

1.죄는 범죄한 ( )와 관련되어 있다.

2.사람의 죄의 기원은 ( )의 타락과 관련되어 있다.

죄(罪)의 종류(로마서 6:23) 【인죄론 2】

1) 죄의 종류를 명확하게 구별하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2) 학자마다 교파마다 그 주장이 많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여기서는 가장 기본적인 죄의 종류를 공부합니다.

3) Historical view

The early Church Fathers contain nothing very definite about original sin.

Augustine

"The nature of man, both physical and moral, is totally corrupted by Adam's sin."(개혁파 입장)

가. Peccatum originare/ 원죄(原罪, Original sin)

1. 모든 사람은 아담의 범죄로 인하여 죄의 상태와 조건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2. 사람이 원죄의 신분과 상태를 가지고 태어나는지 원죄의 요소만을 가지고 태어나는 지는 학자들 사이에서 늘 토론거리입니다.

3. 원죄의 두 요소

1) Original guilt/원초적 죄책:

아담의 죄가 우리에게 그대로 전가

2) Original Pollution/원초적 오염:

사람은 아담의 후손으로 도덕적인 오염도 물려받았습니다.

첫째 원초적 오염은 전적부패를 포함합니다. 사람의 영혼과 모든 부분은 전적으로 선한 것이 조금도 없고 부패만 남았습니다(요 5:42, 엡 4:18, 딤후 3:2-4, 딛 1:15, 알미니안은 다름).

둘째 원초적 오염은 전적무능력을 말합니다. 거듭나지 않은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과 율법의 요구에 반응할 수 없고 죄와 자기 자신의 좋은대로 행할 뿐 조금도 영적 선을 향해 입장을 바꿀 능력이 없습니다(요 1:13, 롬 7:18, 엡 2:1, 히 11:6, 알미니안은 다름 ).

* Total depravity

* Total inability

* Objections

1) It is inconsistent with Moral obligation. 전적 부패와 무능력은 "도덕적 의무와 모순되지 않는가“

2) It remove all motives for exertion. 전적 부패와 무능력은 “실천을 가능하게 하는 모든 동기를 제거하지 않는가”

3) It encourages delay in conversion. 전적 부패와 무능력 교리가 “개종을 지연시키는 것은 아닌가”

나. Peccatum actuale/실제적 죄(自犯罪, 행위죄 Actual sin)

1.원죄와 실제적 죄의 차이

원죄는 태어날 때 죄인으로 태어나며 죄책의 상태와 오염된 상황에 처해있음을 말하고 행위죄는 원죄에서 나오는 모든 악한 마음과 계획과 의식과 욕망과 자질과 속임,도둑질,간음,살인처럼 겉으로 드러난 외적행위를 포함합니다.

그러므로 원죄는 하나이고 행위 죄는 여럿입니다.

2. 행위 죄의 분류:

너무 많아 종합적으로 분류가 불가능합니다.

1) 로마 가톨릭=

Mortal sins/큰 죄(고해성사로만 용서 가능), Venial sins/작은 죄 구분(갈 5:21)

2)구약 성경=

악의로 범한 죄(희생 제사로 구속 불가능)와 무지하고, 연약하므로, 실수로 부지중 범한 죄를 구별(민 15:29-31).

3)신약성경=

빛을 소유한 자들은 영적 이방인보다 죄책을 더 크게 짊어짐(마10:15, 눅 12:47, 요 19:11, 행 17:30, 롬 1:32, 2:12, 딤전 1:13,15,16).

3. The unpardonable sin/용서받을 수 없는 죄(성령 모독 죄, 참람죄):

1) 마음의 변화가 불가능하며 기도해도 소용없는 죄가 있습니다(마 12:31-32, 히 6:4-6, 10:26,27, 요 5:16).

2) The Reformed conception of this sin

① 성령을 거르려도 용서받을 수 있는 죄가 있다(엡 4:30)

② 성령을 거스려 말하는 것의 위험성(마 12:32, 막 3:29, 눅 12: 10)

③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성령의 공적 사역을 거스르거나 진리를 거짓이라고 노골적으로 적대하거나 그리스도를 중상하는 일 등은 절대 금할 것.

④ 하나님의 거룩하심 자체에 도전하거나 왜곡하면 안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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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정리(묵상과 적용)

1. 원죄의 두 요소는 무엇입니까?

2. 자범죄는 몇 가지 입니까?

3. 빛을 소유한 사람들이 죄책이 더 크다는 것을 명심하십시오. 그러므로 범죄하지 않도록 늘 성령님과 교제하며 말씀과 기도로 거룩성을 회복합시다.

치명적 죄들과 죄를 이기는 길(히 6:13-18) 【인죄론 3】

성경이 말하는 치명적 죄에 대하여 살펴보고 죄를 이기는 길을 살펴봅시다.

가. 죄에 대한 의미

1. 죄의 어원적 의미

1) 히브리어 ‘하타아트’(חָטָא)와 헬라어 ‘하말티아’(ἁμαρτια)는 ‘과녁을 쏘아 맞출 수 있는데도 맞추지 않는 오만한 행위’ 즉 하지말아야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행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2) 알고도 행하지 않는 의무 태만(약 4:17)과 하지말아야 할 것을 행하는 일 등이 모두 해당합니다(표적 이탈, 표적 미달, 표적 지나침 모두 해당).

2. 히브리어 :

1) 하타아트חָטָא: 율법, 하나님으로부터 탈선(신 21:22; 출 34:7).

2) 아원 עָוֹן: 의도적 악행(패역무도, 삼상 15:23)

3) 페샤פֶּשַׁע: 관계를 파탄시키는 행동(하나님에 반역, 수 24:19; 욥 8:4; 애 1:5 )

4) 샤가שגוי: 바른 길에서 벗어남(잘못을 범하다, 삼상 26:21)

3. 헬라어 :

1) 하말티아(ἁμαρτια)​:

표적을 벗어나다. 일부러 그릇된 길을 가다.

2) 파라프토마παραπτωμα:측량 잘못, 탈선.

3) 파라바세παράβαση:기준을 지나침(위반, 겔 44:7).

4) 아세베이아ασέβεια:적극적, 노골적인 불경이나 불신앙(롬 1:18; 11:26; 딤후 2:16유 15, 18).

나.치명적 죄들

1.교만(Pride =느부갓네살, 단 4:30, 37):

겸손 반대, 자기 중심, 자기 숭배(사 14:12,-14, 잠 16:18, 막 7:22)

2.탐욕(Greed =아간, 수 7:16-26):

인간 이기심을 살찌우는 물질 노예. 탐욕은 돈 사랑(딤전 6:10), 비도덕 관련(엡 4:19), 으뜸 가는 우상 숭배(엡 5:5, 골 3:5)

3.분노(Wrath =가인, 창 4:3-16):

가인 내부 발생. 폭력 유발, 하나님 심판(시 37:8-9), 산상수훈(5:9, 21,22), 기도와 용서와 인내.

4.음욕(Lust =소돔과 고모라 사람, 창 19장):

성전 오염, 싸울 죄악이 아닌 피할 죄악(잠 6:32-33, 고전 6:18, 민 25장), 영적 배교도 음행.

5.탐식(Gluttony =에서, 창 25:29-34, 히 12:16-17):

악습(잠 23:21), 배=‘베텐’(욥 20:20)=탐욕=영성파괴, 망령된 자(히 12:16-17), 악하고 게으른 자의 특성(롬 1:29, 잠 21:26)

6.나태(Sloth =미련한 다섯 처녀, 마 25장 ):

태만, 느린 것, 게으른 것, 부지런하지 못함, 교회 생활의 냉담, 쓴물, 소극적.

7.질투(Envy =요셉 형들, 창 37:34):

질투는 분쟁, 분열,시기,미움,살인까지 이름(고후 12:20, 갈 5:21). 타인을 사랑하지 않을 때 질투(고전 13:4) 한가지 집중 자신 삶 파괴(행 7:9)

다.죄를 이기는 길

1.죄를 떠난 성결한 삶(롬 1:4, 약 3:15, 4:8)

2.육신의 정욕에 순종하지 말 것

1)육체 욕망 15가지(갈 5:19-21)

2)노력 필요(벧전 2:11)

3)순종말 것(요일 2:16)

3.하나님의 의(義)의 병기(兵器)가 될 것

1)하나님이 원하시는 도구(롬 6:13)

2)말씀과 기도와 간구(히 16: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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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정리(묵상과 적용):

1.치명적 7가지 죄악은 무엇인가?

2.죄를 이기는 길 세 가지는?

3.성령 훼방 죄(마 12:31), 성령 거역 죄(마 12:32), 성령 배반죄(히 6:4-5, 10:26-27)가 있음을 기억하자.

※어거스틴의 원죄론과 은총론

"나의 모든 소망은

오직 당신의 긍휼에 의지하는 것입니다."

"당신이 원하시는 바를 행하소서!"

-어거스틴-

​기독교가 배출한 초대 교회 가장 탁월한 사상가!

<가톨릭과 개신교에서 다 같이 존경하는 교부 신학의 완성자!>

1. 어거스틴의 생애와 당시 상황

생애

1) 출생: 354년 11.13일 북아프리카 히포에서 멀지않은 Numidia의 Tagaste라는 작은 마을에서 출생

2) 당시 로마의 식민지에서 가난한 로마 시민권자의 아들

3) 어머니 모니카는 열성적 기독교인

4) 카르타고에서 수사학과 라틴어를 배우다(375년 수사학 교사, 376년 카르타고 수사학 교사).

5) 카르타고에서 방탕한 생활 시작(372년 첫 아들 Adeodatus 탄생)

6) 신흥종교 마니교에 빠지다(373년, 구약과 신약 신은 서로 다르다/ 신약의 신이 더 우월/ 예수도 훌륭한 스승/ 헌신/ 금욕/ 채식 강요). 어머니의 근심! 9년 계속!

7) 377년 아프리카 총독 주관 웅변 대회 우승. 친구 마니교로 개종!

8) 대학 교수가 되다

9) 383년 환락 도시 로마 행! 어머니 반대!

10) 밀라노 수사학학교 교장이 되다!

11) 웅변을 들으려고 기독교 설교를 몰래 듣다! 기독교에 대한 오해가 조금씩 누그러 지다!

12) 밀라노에서 기독교로 개종(386년, 회심!, Solioquia독백록 씀)

386년 8월 모든 것 버리고 수도원에 들어 온 사람들 이야기를 듣고 충격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음! 어느 정원 무화과 나무 아래 쓰러져 울고 있을 때, 이웃 아이들 노래 소리 가사! 펴서 읽어라(Tolle Lege)! 성경을 펴다!

"밤이 깊고 낮이 가까왔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두움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으라

-중략-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못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롬 13: 12-14!>

13) 암브로스의 설교에 감화. 세례 받다(387년, 모니카 별세).

14) 히포에서 장로 안수(391년). 북아프리카 교구 감독이 되다!

15) 히포 부감독과 감독이 됨 도나티스트 감독과 논쟁 시작(395-396)

16) 참회록 저술(397-8)

17) 펠라기우스 논쟁(412-31)

18) 삼위일체(De Trinitate) 저술(416)

19) 신국론(De Civitate Dei, 신의 도성) 저술(413-426)

20) 반달족 침입·포위 가운데 히포에서 하나님의 부르심(430)

주요 사상

1) 펠라기우스(영국 아일랜드 태생/ 경건한 수도사설/ 5세기초 로마 행)와 논쟁

펠라기우스=

(1) 원죄는 없다

(2) 선행 능력 강조

(3) 유아 세례 반대(유아는 타락 이전 상태이므로 세례 받지 않아도 영생)

(4) 따라서 인간은 하나님의 명령을 지킬 수 있는 가에 집중해야 하는 자기 운명을 지배하는 주인이다.

2) 어거스틴의 원죄론

(1) 인간은 죄로 말미암아 오염되었다

(2) 인간 원죄는 도무지 치료받을 수 없는 질병과 같다

(3) 원죄는 감당 할 수 없는 힘과 같다(진흙탕에 빠진 트럭)

(4) 원죄는 인간에서 인간으로 전해지는 죄책이다.

3) 어거스틴의 은총론 그리고 이성

원죄를 지닌 인간에게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다

(어거스틴을 은총박사Doctor Gratiae라 부르는 이유).

(1) 은혜는 그리스도의 값으로 얻는 하나님이 주시는 것=

(2) 은혜는 우리가 전적으로 자신의 힘에 의지 하지 않는 다는 것을 뜻한다.

(3) 하나님의 사랑이 미치지 못할 죄인은 없다!!

(4) 구제 불능으로 보이는 사람에게도 임한다(고전 15:9-10)

(5) 즉 은총은 자유의지보다 선행한다!.

(6) 신앙은 찾고 지성은 발견한다(Fides quaerit, intellectus invenit)

# 1. 펠라기우스의 제자 켈레스티우스 정죄(412년 카르타고 회의)

2. 418년 펠라기우스도 정죄

3. 원죄 교리 확정 및 은총만을 의지하는 종교로서의 기독교 복음 확정

4) 어머니를 떠나 로마로 떠나던 어거스틴에게 찾아오신 하나님!.

(1) 은혜가 인간 본성을 해방한다.

(2) 은혜는 인간 본성의 치유자 이다.

5) 무천년설, 후천년설의 근거 제공

6) 연옥이라는 말은 사용하지 않았으나 죽음의 중간 지대에 대한 암시(죽은 어머니 모니카를 위한 기도!). 개신교와 다른 사상.

어거스틴과 펠라기우스

1. 펠라기우스

펠라기우스(Pelagius, 360?~420?)는 영국(아일랜드) 브리튼 태생의 박학다식한 수도사로 법률학도이자 영국 초기 신학자였고, 401~409년에는 로마에서 수도 생활을 했던 인기 있는 설교자였다.

2. 수도의 삶에 동참

그는 아타나시우스가 열렬하게 경건한 수도(修道)의 삶을 설교한데 영향을 받아 경건하고 성품과 품행이 단정하여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았던 인물이다.

3. 로마로부터 북아프리카로 가다

410년 고트족이 로마로 진격하자 펠라기우스와 그의 일행들은 남으로 시칠리섬을 거쳐 로마령 북아프리카로 가다. 그리고 일부는 팔레스틴으로 흩어진다.

그는 친구이며 협력자요 추종자였던 켈레스티우스(Coelestius)와 함께 이른바 ‘펠라기우스파(派)’를 이루게 된다. 그런데 411년 켈레스티우스가 북아프리카의 카르타고에서 사제 서품을 희망하다가 거부당하고 오히려 교회의 견책을 받게 되었다.

4. 펠라기우스와 펠라기우스주의의 주요 주장

교회의 견책을 받게 된 핵심 주장은 다음과 같다.

1) 원죄 부인:

아담의 죄는 자신에게 국한 되며 인류와는 무관하다. 즉 죄는 의지의 개별적 행동으로 본성상 죄란 것은 없으며 죄의 보편성이란 모방으로 설명된다. 만일 인간의 본질적 죄가 있다면 인간은 자유롭지 못하며 책임도 없다.

2) 아담과 인류의 죽음:

아담은 처음부터 죽을 사람으로 출생하였으며 인간도 죽을 존재로 창조되었기에 자연적으로 죽는다.

3) 유아 세례 부인:

유아는 원죄가 없으므로 세례가 필요치 않다.

4) 인간의 자유 의지:

하나님은 인간에게 선을 행하라 하셨으니 인간은 그것을 행할 능력이 있다. 즉 인간의 본성은 창조하신 그대로 충분하기에 인간은 언제든지 선악을 선택할 수 있을 만큼 자유롭다.(“인간은 자유 의지에 의해 하나님에게서 해방된다”- 펠라기우스의 추종자 에클라눔의 줄리안,Julia of Eclanum)

5) 은총론:

은혜는 의지를 돕기 위해 필요한 것으로 하나님이 주시지만 선택은 인간의 자유의지에 달려있다. 즉 은총도 인간의 본성과 자유의지에 따른다(은혜<은총>의 가항성).

6) 구원관:

인간은 선하게 창조되었으므로 자신의 자유의지와 노력으로 구원 받는다(십자가 대속의 은혜에 침묵).

7) 율법관:

하나님은 불가능한 일을 명하시는 분이 아니다. 따라서 자신의 의지로 죄 없이 완전하게 살 수 있다.

8) 최후의 심판:

자유의지를 가지고 창조된 인간이기에 하나님으로부터 해방되며, 이후에는 오직 인간 자신에게 달려있고 하나님은 최후의 심판때 다시 개입하신다.

5. 어거스틴과의 논쟁

​​

1) 411년, 펠라기우스 추종자 켈레스티우스가 북아프리카 카르타고에서 사제 서품을 거부당하고 오히려 정죄 받다(유아 세례 논쟁 발생)

2) 412년, 어거스틴은 두 권의 책을 내서 원죄와 유아세례 옹호..

3) 413년, 어거스틴이 카르타고에서 유아세례 관련 설교로 혼란(당시 펠라기우스 주장이 확산된 시기)

4) 412-415년, 펠라기우스주의가 확산되고 어거스틴은 수세에 몰림

5) 415년, 어거스틴은 예루살렘 종교회의에 오로시우스를 보냈으나 펠라기우스 공격에 실패(‘펠라기우스’는 우리의 형제라 칭함).

6) 415년 12월, 갈리아주교들의 고발로 14명의 주교들에 의해 디오스폴리스 종교회의가 열렸으나 오히려 펠라기우스의 정통성 확인.

7) 416년 가을, 카르타고와 밀레베에서 종교회의가 열려 펠라기우스를 심각한 이단의 장본인으로 단죄.

8) 418년, 카르타고 회의에서 펠라기우스와 추종자들을 최종적으로 이단으로 규정하고 로마로의 추방 명령.

9) 추방 이후 펠라기우스는 로마가 아닌 애굽으로 갔다고 알려져 있으나 그 이후의 운명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없음.

​조덕영 교수(창조신학연구소, 조직신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