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39: 1-6절(제 93강): 요셉의 형통
가. 시작하면서:
요셉이 받은 복을 통해 우리들에게 주시는 말씀의 진리를 살펴봅시다.
나. 본문(1-6)
1. 첫째, 하나님이 형통케 하셔야 가능합니다(1-4절).
1) 요셉은 형통은커녕 형들에 의해 이스마엘 사람들에 의해 노예로 팔려오게 된 절망의 사람이었습니다.
2) 이런 경우 사람들은 보통 마음속에 분노와 억울함과 절망이 가득차게 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 모든 것을 선으로 바꾸어 주셨습니다.
3) 하나님이 베푸시는 은혜는 요셉의 주인인 보디발도 알 정도였습니다.
4) 바로의 신하요 경호대장(✍ 노트: 시위대장= 사르 핫탑바힘= 핫탑바힘(사형 집행인들, 왕의 경호원들)과 사르(우두머리, 대장)의 복합어로 왕의 경호대장 혹은 형벌을 주관 했던 장관으로 보임.)인 보디발은 하나님이 요셉과 함께 하셔서 요셉이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한 것을 보고 요셉을 자기 심복으로 삼고 가정의 모든 일과 자기 소유를 다 요셉에게 맡깁니다. 5) 요셉은 주인 보디발은 가정의 총무(✍ 노트: 주인의 뜻을 받들어 가정의 모든 살림살이를 총괄하는 청지기)가 되었던 것입니다.
<✍ 인도자 노트(형통!)>
1) 찰라르(צלח): ‘잘 되어가다’, ‘번영하다’, ‘평탄하다’의 뜻.
2) 하나님이 함께 하여 모든 것이 번영하고 잘 되어가는 사람을 나타냅니다.
2. 둘째, 이 복은 이웃에게까지 그 영향을 미칩니다(5절).
1) 믿음의 사람의 복은 이웃에게도 미칩니다.
(1) 요셉을 대우한 보디발의 가정에도 복이 임하였습니다(창 12:3, 시 122:6), 사 60:12).
<✍ 인도자 노트(축복의 기준!)>
(1) 복의 기준은 늘 아브라함과 그 후손입니다(창 12:3).
(2) 영적 아브라함의 후손인 그리스도인에게도 해당됩니다.
(3) 보기: 라반의 복=> 하나님의 사람 야곱의 덕!
(2) 믿음의 민족, 믿음의 형제 덕분으로 그 가운데 예수 안 믿는 다른 사람, 다른 형제들도 덤으로 복을 누리게 됨은 하나님의 선하신 은혜입니다.
2) 거꾸로 믿음의 사람들을 저주하면 그 저주가 거꾸로 자신에게 임함을 조심해야 합니다.
<✍ 인도자 노트(저주를 받은 보기!-일부 세대주의적 해석?)>
(1) 이스라엘에 도전한 나라들=> 성경의 아말렉, 모압, 암몬, 에돔, 두로, 시돈 등 모두 전멸!
(2) 이집트와 이스라엘 전쟁시 이집트를 지원 했던 소련과 북한(전투기 조종사 지원)의 몰락!
(3) 이스라엘의 독립에 반대했던 대영 제국의 몰락(IMF 두 번!)
(4) 냉전 시대 석유 공급 문제로 이스라엘과 절교했던 우리나라의 IMF와 대만의 경제 부흥(인구가 70배나 많은 중국보다 더 많은 달러 보유국)!
(5) 15세기 유대인들을 몰아낸 스페인의 몰락(당시 700년 동안 이슬람 국)!
(6) 역사 속 교회를 핍박한 국가나 개인의 몰락!
(7) 하나님의 교회를 함부로 우습게 여기지를 말아야 합니다!
3. 셋째, 창조주 하나님이 주신 요셉의 일반 은총=> 요셉은 천성이 근면하고 부지런하여 성실했던 사람이었습니다(6절).
1) 요셉은 신앙을 떠나 부지런하고 성실한 사람이었습니다.
(1) 용모가 준수하고 아담(✍ 인도자 노트: “야페 마르에”= 모습, 생김새(마르에)가 아름답고 매력적(야페)이란 뜻으로 겉 외모와 마음과 행동 모두가 성실한 사람에게서 나타나게 됩니다)하였다는 것은 그의 성실함을 말해줍니다.
(2) 부지런하고 성실하면 복을 누린 다는 것은 신앙을 떠나 하나님께서 땅에 약속하신 지상에서 누릴 수 있는 일반 은총입니다.
(3) 보디발은 요셉의 총명함과 성실함을 눈여겨보고 모든 가정의 일들을 그에게 맡깁니다. (4) 하나님은 감나무 밑에 누운 사람에게 친절하게 감을 입에 넣어 주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성실히 살아가는 ‘스스로 돕는 자’를 도우시는 것입니다.
2) 요셉이 복을 누릴 수 있었던 두 가지 동기: 하나님에 대한 굳건한 믿음과 성실이었던 것입니다.
다. 본문의 교훈과 도전
1) 첫째, 하나님 중심으로 살고 때를 기다리십시오!
요셉은 형들을 미워하며 술과 원망과 탄식으로 세월을 낭비하지 않았습니다.(✍ 인도자 노트: 요셉처럼 복 된 사람은 가족탓, 친구탓, 이웃탓, 환경탓, 교회탓, 목사탓, 하나님탓을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며 때를 기다릴 때 하나님은 그를 형통케 하셨던 것입니다.
2) 둘째, 창조주 하나님은 세상적 일반 은총도 사용하십니다.
요셉은 단순히 하나님이 복 주시는 때만을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아버지 야곱과 어머니 리브가로부터 물려받은 하나님이 주신 부지런하고 성실한 일반 은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성실하고 부지런히 살아갈 때에 하나님이 그를 형통케 하셨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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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께 나눌 문제
1) 요셉을 이스마엘 사람엑세서 산 사람은 누구입니까?(1절)
답) 바로의 신하 시위대장 애굽 사람 보디발
2) 보디발은 요셉에게 어떤 직분을 맡겼습니까?(4절)
답) 가정 총무
3) 보디발이 요셉에게 유일하게 맡기지 못한 것은 무엇입니까?(6절)
답) 자기 식료
조덕영 목사(창조신학연구소, 조직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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