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26:34-27: 29절(창세기 71강): 진정한 참 복은 무엇인가
가. 시작하면서:
1. 오늘 본문은 성경 내용 중 가장 극적이면서 난해하고 어려운 구절에 속합니다.
2. 과연 에서를 축복하려한 이삭이 옳았는가 아니면 이삭을 속인 리브가와 야곱이 옳았는가? 누가 옳았는지 그 영적 교훈을 살펴봅시다.
✍ 인도자 노트
1. 이 문제를 푸는 첫 번째 노트=> 에서의 문제점을 알 것!
1) 에서의 거듭된 불순종(이방 헷 족속 아내를 거듭 취하다)
2) 하나님 말씀을 경솔히 여김.
3) 하나님과 부모 앞에 근심이 된 사람
2. 이 문제를 푸는 두 번째 노트
1) 하나님은 이미 에서와 야곱의 성품과 경향을 알고 계셨다.
2) 에서는 인간적 매력을 가진 호탕한 사람 하지만 영적으로는 망나니! 야곱은 에서와 비교할 때 영적 분별력을 가진 사람.
3) 장자권을 소홀히 여긴 에서=> 하나님 말씀에 대한 경솔과 무관심
4)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적 이유로 장자에 집착한 이삭과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더라도 믿음 있는 야곱이 더 복을 누리게 하려는 어머니 리브가의 집착이 만들어낸 소동!
나. 본문(26: 34-27:29절)
1. 이삭 가정의 문제 시작=> 불신 결혼(26: 34-25)
1) 이삭과 리브가의 아들 쌍둥이 큰 아들 에서가 40세에 헷 족속의 딸 유딧과 비스맛을 아내로 취했습니다. 믿음의 부모 이삭과 리브가가 이 일에 근심을 합니다.
2) 하나님은 믿음 좋은 부모 밑에 늘 믿음 좋은 자녀만 주시지 않음을 알아야 합니다.
2. 장자 에서를 축복하려한 이삭(27: 1-4절).
1) 이삭이 나이 많아 눈이 어두워지고 죽음을 예측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 인도자 노트
1) 에서 장가=> 40세/ 에서와 야곱 출생=> 60세!
2) 이 당시 아마 이삭은 100세가 훨씬 넘은 나이였습니다!
3) 이복 형 이스마엘은 137세 사망! 아마 이복형 죽은 나이인 137세 안팎이었을 듯(이삭 실제로는 180세 사망!)!
2) 이삭은 이 기회에 관습에 따라 장자 에서가 사냥한 별미를 먹고 그를 축복하고자 합니다.
✍ 인도자 노트
이삭은 아마 사냥 고기 식탐이 있었던 듯 합니다. 가축이 많았음에도 사냥 잘하는 에서에게 사냥 음식을 요구! 사냥 음식에 대한 식탐으로 인해 신앙적 망나니 에서를 책망할 기회를 상실!
3. 에서보다 동생 야곱이 축복 받기를 원한 어머니 리브가(5-17절).
1) 이삭 아내 리브가는 에서보다 믿음 좋은 동생 야곱이 축복 받기를 원했습니다.
그래서 아들 야곱에게 아버지 이삭에게 요리해 줄 새끼 염소를 잡아올 것을 명합니다..
2) 야곱의 두려움
야곱은 털이 많은 형 에서와 달리 매끈매끈한 피부를 가진 자신의 특징 때문에 아버지 이삭이 자신의 몸을 만질 경우 복은 고사하고 탄로가 나서 저주를 받게 것을 두려워합니다.
3) 모든 책임을 감당하려는 리브가
리브가는 거짓이 탄로날 경우 모든 책임은 자신이 감당할 것을 다짐합니다.
✍ 인도자 노트( 리브가 거짓말 작전에 대한 교훈과 특징)
1) 어찌 되었든 거짓말은 큰 죄악이다(롬 3:7)
2) 하지만 리브가 거짓말은 자신의 육신 영달을 위한 거짓말은 아니었다.
3) 리브가와 야곱의 거짓말 작전에 대한 하나님의 노골적인 책망은 성경에 보이지 않음.
4) 인간적 신앙이 앞선 거짓말(사람이 복을 내린다고 복을 받는 게 아님/ 하나님이 인정하셔야 된다).
5) 혹시 야곱이 더 크다는 하나님 말씀에 따라한 행동?(창 25:23). 하지만 우리 힘으로 애쓴다고 운명 등이 바뀌는 게 아님(민 23:8)!
4. 야곱이 결국 축복을 받다(18-29절)
1) 에서의 행세를 한 야곱: 리브가는 야곱에게 집안에 있는 에서의 좋은 의복을 입히고 염소 새끼 가죽으로 손과 목의 매끈매끈한 곳을 꾸미고 별미와 떡을 자기 아들 야곱의 손에 쥐어 주어 아버지 이삭에게 자신을 형 에서라 속이라고 말합니다.
2) 에서와 야곱을 분별치 못한 이삭: 쌍둥이 구별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눈이 쇠한 이삭은 읍성을 듣고 야곱을 만져보고도 속고 맙니다.
3) 이삭의 축복을 받은 야곱
❶ 여호와의 복: 모든 복의 근원은 여호와로부터 온다/
❷ 세상적 복
❸ 열국 지배의 복
❹ 아브라함이 받은 복= 네게 저주하는 자는 저주를 받고 네게 축복하는 자는 복을 누릴 것이다.
다. 본문의 교훈=> 누가 옳았는가!
1) 이삭 가정 누구도 일방적으로 옳은 사람은 없었다. 사람은 모두 허물이 있다.
2) 사람(이삭)이 안수하고 축복한다고 축복 받을 수 있는 게 아니다.
3) 복은 사람으로 말미암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온다.
@ 결국 야곱을 단련 시키시고 복 주신 분은 이삭이나 야곱 자신이 아닌 하나님!
✍ 인도자 노트
1) 결론=> 축복 소동에 있어 결국 이삭 가족 모두 경솔! 경솔한 가족!
2) 하지만 각각의 잘못의 차원은 달랐다.
3) 리브가와 야곱의 속임도 문제였으나 영적 망나니 에서가 더 문제! 결국은 영적 망나니 에서 때문에 일어나 소동! 이것이 오늘 본문의 핵심입니다.
4) 하나님은 리브가와 야곱도 실수했으나 이들을 크게 책망하지는 않으심!
5) 다만 이 소동을 통해서 보듯 야곱도 여젼히 부족한 것이 많았다.
6) 따라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수준으로 자라기 위해서는 야곱은 앞으로 계속적으로 많은 연단을 받아야만 했다.
☛ 함께 나눌 문제
1) 이삭 가정의 <축복 소동> 중 옳았던 사람이 있습니까?
답= 없었다
2) 그 이유눈?
답= 복은 사람이 말로 내린다고 받는 게 아니기 때문에
3) 리브가가 남편을 속이면서까지 굳이 작은 아들 야곱이 복 받게 하려는 의도는 무엇이었을까요?
답= 조금이라도 믿음 있는 자식이 더 복을 누리게 하려는 인간적인 생각
♱ 기도
1) 나라와 지도자들을 위해 2) 선교사들을 위해 3)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
조덕영 박사(창조신학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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