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티기움 트리니타티스'('삼위일체 흔적'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연 속에 삼위일체 하나님의 흔적이 있는가?<조덕영 박사의 창조신학> 자연 속에 삼위일체 하나님의 흔적이 있는가? 예수 계시 속의 '베스티기움 트리니타티스'('삼위일체 흔적', Vestigium Trinitatis) 인간은 육체를 가진 피조물이다. 육체라는 제한적 조건 속에서 인간은 초월적 계시를 통해 하나님을 의식할 뿐이다. 계시가 아니라면 하나님을 바르게 알고 인식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런데 그 인식이란 주로 유비(analogia)를 통해 전해진다. 초월의 하나님이 삼위일체 하나님이시라면 그 흔적이 피조세계 속에 구현되었을 것이라고 유추하는 것은 자연스럽다(롬 1:20). 토마스 아퀴나스도 창조주 하나님이 모든 피조물의 원인이기에 그 결과로서 창조 질서 속에는 근본적으로 "하나님과의 유사성"(similitudo)이 존재한다고 보았다. 따라서 성육신하신 예수께서도 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