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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신앙의 눈으로 세상 바라보기)/창조 세상 산책(갤러리)

튀르키예 갑바도기아의 정통 훈제 양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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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처음 맛 본

튀르키예 갑바도기아의

정통 훈제 양고기

전반적으로 향이 진하고 염분이 아주 강한 음식들

 

중동의 전통적 훈제 음식은

땅 속에서 보통 4-5시간이 걸린다.

한달 이상 다양한 성지를 순례하며 체험한,

한국음식과 다른 음식이라는 의미에서

가장 강렬한 음식이었다.

한반도 반찬이 세계서 제일 짠 음식인줄 알았으나

일본이나 튀르키예는 우리 음식과 비교조차 되지 않을만큼

짠 음식이 많다.

 

큰 딸을 캡틴 삼아 한달이 넘었던 우리 부부의

순례의 베낭 여행은

그렇게 강렬한 음식 체험을 끝으로 여정을 마쳤다.

인생 자체가 순례인 것을~~

태어나면서 부터

생명의 섭생을 시작하고

식도락으로 살다

섭생의 생을 마감하는

사람의 삶이란 무엇일까?

병약하게 태어나

식품과 환경을 전공한

목사요 신학자인

필자가 늘 묵상하는 제목이기도 하다.

아래 잠언의 말씀이 얼마나 늘 위로가 되던가.

"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으며"

(잠 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