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계관(신앙의 눈으로 세상 바라보기)/문학과 예술

조은선 작가, 독일 연방 환경청(UBA) 전시회 확정(8.23~10.16일까지 8주간)

728x90
 

©독일 연방 환경청

국가기관에서 작품 전시회를 연다는 것은

일상적인 일이 아니다.

더욱이 외국인이 문화 관련 시설도 아닌

외국의 정부 기관에서

작품 전시회를 연다는 것은

단순한 능력만으로 가능한 일이 아니다.

독일에서 활동 중인 조은선(재독 사진작가 겸 사진예술가) 작가의

독일 연방 환경청(UBA) 전시회가

최종 확정(8.23~10.16, 8주간)되어

화제다.

조은선 작가

그동안

마인츠 국회의원 주관의 <과학과 예술> 전시회, 통독 이전 서독 최초 노벨상 수상자 하인리히 뵐을 기리는 하인리히 뵐 재단의 환경사진 전시회, 라이프치히 박물관, 라이프니츠 연구소, 쾰른 예술 페스티벌 등을 통해

환경 관련 사진 전시로 주목을 받아온

조은선 작가는

이번 독일 연방 환경청 전시까지 확정되어

독일의 주목 받는 사진작가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 시립대 건축학과(5년제) 4년 재학 중 도미한 후

독일로 건너가 베를린 사진학교를 나온 조은선 작가는

졸업 당시에도 졸업 작품이 학교 포스터 작품으로 선정되어 주목을 받았고

지금은 베를린 공대 수학과(부전공 물리학)에 재학 중이며

본 창조신학연구소 소장 조덕영 박사의 장녀이다.

 

독일 연방 환경청(UBA)은 독일 연방 공화국의 중앙 환경 기관으로 연방 자연 보전 사무소,

연방 핵 폐기물 관리 안전 사무소 및 연방 방사선 보호 사무소와 함께 연방 환경, 자연 보호,

원자력 안전 및 소비자 보호 등의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연방 환경청은

"연방정부의 과학적 지원(환경, 건강, 경제 및 기후 보호, 교육 및 연구, 운송 및 디지털 기반 시설을 위한 연방 부처 포함), 환경법 시행(예: 배출권 거래 , 화학 물질, 의약품 및 식물 보호 제품의 승인) 및 환경 보호에 대해 대중에게 알리기"는 독립적인 연구를 기반으로 한다.

약 1,600명의

직원을 보유한 독일 연방 환경청은 유럽에서 가장 큰 환경 기관으로

작센 안할트(Saxony-Anhalt) 지역의 데사우 - 로스라우(Dessau-Roßlau)에

본사를 두고 있다.

자워브루흐&후톤 건축(sauerbruch & hutton architekten)이 설계한 건물은 지속 가능한 건설 부문에서 2009년 금메달을 수상했다.

연방 건설부와 독일 지속가능 건축협회로부터 생태학적,

경제적, 사회문화적 기준과 위치, 계획 및 기술적 실현을 기반으로 하여 환경 모범적인 이

건물에 수여했다.

건물의 에너지 개념은 재생 에너지 사용을 기반으로 하며, 끝 부분에는 입구 영역(포럼)의

접이식 지붕에 태양 전지 패널이 내장되어 있고 포럼의 평평한 지붕에는 태양열 집열기가

설치되어 있다. 이 두 편의 시설은 모두 건물, 주로 강당 및 IT 영역의 태양열 공조에 사용된다.

현재 5km 이상의 배관이 있는 이 유형의 세계 최대 시설인 지열 열교환기 덕분에 배기 공기는 지하에서 조절되고 연중 시기에 따라 난방 또는 공조에 사용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이후

세계적으로 건강과 환경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가운데

독일 환경청 전시회를 갖는

조은선 작가의 활동이

창조 세상에 대한

더 깊고 놀라운 경이를

알리고 전파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도한다.